내가 직원들하고 두루두루 잘 지내고 하는 편인데

유독 30대 미혼 선임 한년이 나를 대하는게 기분 나쁜거야.

일하느라 땀 존나흘리고 힘들어죽겠는데
지는 손 발이 없는지
"이거좀 어디어디 갖다놔요"
하고 가버리질 않나

"과장님(남자)~ 이거이거 해야될 거 같은데요~?"
하면서 손에 뭐 묻거나 힘쓰는 일은 일절 안함
결국 공익들하고 남직원들이 하러가면
옆에서 팔짱끼고 손가락질하면서 지시하더라

또 1층 발열체크에 내가있고 2층에 사무실이 있는데
굳이 1층까지 내려와서는
"2층 바닥에 쓰레기좀 치워요"
이지랄하고 다시 올라가더라?
쓰레기 하나 떨어져있는데;;

글고 뭔일 생기면 "공익들 시켜야지~ ㅋㅋ"
하면서 짬 다 때리고 커피마시면서 수다떨고

진짜 너무 역겨워서 불만 다 얘기하고 터뜨려서 싸웠고

서로 일절 터치 없이 인사만 하는 사이가 됐어

나도 불편해서 밥 나가서 먹고 ㅇㅇ

그렇게 대면대면하게 지내고 있는데

이번주 월요일에 사무실에서 단체로 날 조리돌림 하고있더라..

아니 그년은 그럴수있다 치는데 다른 쌤들은 밥도 같이먹고

농담도 하고 사적인 얘기도 많이하고

서로 배려해주고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쟤는 우리가 배려도 많이해줬는데 왜 저래?" 부터 해서
"현역들은 고생하는데 저것도 안할려고 그래"
"에휴 저럴거면 현역가던지 산업체 가던가 앉아서 폰하는게 말이돼?"

이지랄들을 하고 있더라고 ㅇㅇ 그것도 사이좋았던 쌤들까지말이야

나는 어르신들한테 항상 밝게 응대하고 내 할일은 열심히 한다고

칭찬까지 존나 할땐 언제고 저런 소리를 하더라

평소에 개인정보 업무시킨거나 폭언 및 비하발언같은건

사진, 녹음으로 증거 다 모으고 있긴했는데

이제 단체로 싸워야돼서 진짜 어질어질하다..

긴 글 다 읽어줘서 고맙다.. 마지막으로

혹시나 아직 공익시작 안한 친구들은 헬복지 절대 오지마

여긴 너네가 하는만큼 일 더 시킬거고

힘들다하면 돌변해서 너만 나쁜놈이 돼있을거야.

직원들은 열등감이 가득해서 공익들이 쉬고있으면 아니꼽게 여기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