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헬복지공붕이야. 훈련소 끝나고 첫날에 딱 출근하니까

공익들끼리 형~ 막내야~ 후임아~ 이지랄하면서
나도 막내때 고생했으니까 니도 고생좀해라 이러더라고?

씨발 생판 처음보는새끼들이 반말하는거부터 왜이러지 싶더라

막내라고 9시부터 6시까지 쉬는시간도 거의없을정도로

일 몰아서 시키고 암튼 너무좆같아서 따졌는데 바로 왕따당함 ㅋㅋ


그러고 담당자한테 업무분담 얘기를 좀 했더니 뭐
너네 편하게 해줄려고 풀어두는거다. 알아서해라 이러더라..


심지어 좆지사년들도 우릴 노예취급하고 막 굴리고 짬 다때리고
진짜 총체적난국 ㅇㅇ 니네가 말하는 헬복지 그자체였음


그렇게 업무거부하고 도망다니면서 지내는데
어느날 갑자기 몸살감기가 와서 병가를 썼는데


담당자가 와서 아픈거 보고 허가해주겠다.
또 3일쉬었으니 서류 3개를 달라 이지랄하는거야

이게 빌미가 돼서 전부 터뜨리기로 결심함 ㅇㅇ
니네가 녹음해라 사진찍어놔라 한걸 다 가지고 있는 상태였거든.

결국 나는병가부터 공익들, 직원들 폭언
전부 신문고 넣고 터뜨렸음 그래서 드디어 해결이 되나 싶었는데

지도관하고 구청 담당자는 자리없다 예산없다로 매크로답변만 하더라


그래서 둘다 낭낭하게 소극행정 넣고 병무청에는 추가로
정보공개청구 넣어서 최근 3년간 ㅈ도관들 출장기록 컴퓨터수 의자수

재지정한 공익 개인정보 제외한 정보, 재지정 사유, 재지정 진행중 병무청에서 검토한 회의 결과들 등 온갖 거를 다 요구했음


그러고 3일뒤에 ㅈ도관이 전화가 오더니 나때문에

복무관리과 행정업무가 다 밀려서 난리가 났대 ㅋㅋ

취하해달라하길래 좆까라 그러고 재지정 요구하고 그냥 근무했음

그러다가 면담온다고 해서? 구청 과장, 주무관, ㅈ도관, 관장, 담당자 다 모여서 면담을 했음.
면담 결과 자체는 뭐 이상태로 직원, 공익들하고 다 틀어졌는데
어케 잘 지내겠냐 재지정해줘라 라는 결론이 나옴

그래서 싱글벙글 하는데 ㅈ도관이 따로 보자고 하길래 갔더니
취하해주면 재지정 해주겠다길래 재지정 전에는 취하못해준다 했음

그러고 한 이틀 뒤 쯤에 찾아오더니 재지정 관련된 서류들을 주더니
재지정 할 기관 찾고, 구청에 얘기해서 서류를 쓰고 나한테 연락달라 하더라 ㅋㅋ
그와중에 재지정 할 기관을 내가 한달 전부터 다 찾고다녔거든 ㅇㅇ

그래서 결국 문화관광과 산하의 문화재로 재지정해가지고
하루종일 개인실에서 자격증 공부하고 공갤하는 꿀무지에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근무하고 있다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너네가 그동안 알려준 꿀팁들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 사랑해!!!!

세줄 요약

1. 직원, 공익들끼리 배척하고 짬 다때리는 미친 헬복지

2. 결국 신문고, 소극행정, 정보공개청구로 괴롭힘

3. 바로 재지정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