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원래 밥 안 먹어서 이어폰 꼽고 가재맨 보고 있었음.
나한테 밥 안 먹냐고 물어보길래 점심시간이고 딱히 말도 섞기 싫어서 씹었음.

3분 뒤에 또 뭐라뭐라 했는데 이건 ㄹㅇ 안 들렸음.
근데 지갑인가 그걸로 내 어깨를 툭툭 치더니 말을 하더라.
좀 빡쳤음.

한 5분 뒤에
협회에서 1박2일 연수간다고 나도 같이 가서 일해야 한다길래

제가 왜 가야하죠? 거기서 자고 해야하는데
라고 했더니

아 니는 생각이 좀 다른갑네
내가 다른 곳 보내줄게 이런 마인드면 같이 일 못하니까 다른 곳 보내줄게 이러더라

며칠 전부터 사이가 안 좋긴 했음

파쇄기 꽉차서 담당자련이 과장한테 "아 파쇄기 갈아야하네, 이거 어디다 버립니까" 존나 크게 누가 들어도 이건 나한테 넘기려는 듯하게 말하길래 그냥 난 내 할 일만 했음.

그러고 뭘 부스럭부수럭 하는가 싶더니 나한테

"이렇게 말하면 니가 와서 해야하는 거 아니가"
이 말 씹음
"안 들리나"
그제서야 네? 이렇게 하고 결국 담당자가 다하고 저새끼 삔또상한 거 눈에 다 보이더라.

이 일 전에도 칼퇴하는 거 붙잡아서 10분 짐 옮겨주고 퇴근하려니까 니는 이렇게 칼같에 맞춰서 가야겠나 이지랄 하고

그래서 이 이후로 내가 좀 바뀌어서 그런 거 ㅇㅇ

평소에 실근 6시간에 스트레스 좀 받았는데 알아서 해준다니 기모찌노 ㅋㅋ

당장 담주 화수 연수인데 내보고 그럼 나오지 말란다 ㅋㅋㅋㅋㅋ

니들도 개척해라 개꿀이다.
개척과 동시에 재지정이네

참고로 이 글 썼던 공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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