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끝나고 구청에 모여서 남들 팔려나갈때
구청에 남길 고대했지만 나 역시도 어디 동사무소로 팔려나감
근데 그 동사무소 위치가 거지동네 베트남 외노자들 모여있는 곳
좆됐다 하는 심정으로 동사무소가서 대충 인사하고
동장새끼는 지 방에서 낮잠자고 있다고 몇 시간 뒤에 인사함
시설 진짜 좆구데기..
내 자리라고 안내해주는 곳이 어디 창고 같은 뒤켠 공용 탕비실
공익은 자리가 없다더라
씨발 아무리 그래도 내 개인공간이라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여기서부터 좆같음 스택이 쌓이는 와중
누가봐도 씹꼰대 월급루팡 아재가
일할 게 있다면서 첫날부터 코로나 자가격리 물품 배달하는데 끌고 감
이때가 한 여름이였는데 지는 운전하면서 차 안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맞아가며 폰겜이나 갈기고
나는 뒤 트렁크에 물품인지 씹창인지 아파트 동 호수마다 옮기느라 땀을 비오듯 흘림
이때가 코로나 심했던 기간이라 나는 매일 출근 날마다 이 짓을 반복해야했다..
하필 동사무소도 한창 바쁜 때라
동장회의인지 뭔가랑 주민대표, 정치 인사들 모여서 좆목질하는 요상한 쑈 준비한다고
엘리베이터도 없는 좆구데기 시설에서 성인 남성 두 세명이서도 들기 힘든 무거운 책상을 계단으로 하나하나 옮기느라 얼마나 좆같았던지..
근데 진짜 문제였던건
이 새끼들 일머리가 좆도 없어서 쉽게 할 일도 어렵게, 한 번만 할 일도 두 번씩 하게 만드니까
꼬라지를 보고 있자니 답답해서 방법을 말 해줘도 들어주질 않음.
공익 해본 애들은 잘 알 듯
이 새끼들은 공익을 절대 사람 대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걍 당연히 힘든 일, 귀찮은 일 도맡아야하는 잡일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내가 나이가 당시 25살이였는데 이게 적은 나이도 아니고
너도나도 나한테 반말 찍찍 뱉어가며
공익들 태도를 논하는 청소닦이 전용 아지매의 훈수까지도 듣는데
생전 처음 받아보는 대접에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더라
어디 좆같은 탕비실 창고에 공익들 자리라고 주고
5분 대기조마냥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이 좆같은 취급도 화딱지가 나는데
여공무원 이 썅년들은 엉덩이가 존내 무거운지
남자가 힘든 일, 외부 일 하는 게 당연한거고
지들은 편하게 민원대 앉아서 고데기로 앞머리 처말고 있는 모습 보니까
속에서 부아가 치밈.
그 좆같은 은행 업무도 좀 지들이 가지 씨발 난 면허도 없었는데
특히 구청 들려서 가져오라던 컴퓨터
밖에 비가와서 못 가져왔는데
지가 가져올 것도 아니면서 닥달하는 어떤 여공무원 썅년의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외부에서 같이 일하는 년이 저 지랄을 했다면 쌍욕만으로 끝나지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수십번하면서
지 생떼에 못 이겨 결국 비를 다 처맞아가며 컴퓨터 가져오니까
고생했다는 말 한 마디 없던 모습에 난 완전히 야마가 돎.
이 날부터 내 아이패드에 사회복무요원 복무규정들 다운 받아놓고 시간 날 때마다 정독함.
내가 해야할 일, 그리고 하지 않아도 될 일, 거부해야 할 일을 전부 다 파악하고
공익이 할 수도 있지만 신체적으로 힘들면 빼도 되는 힘든 일도 온갖 지병을 얘기해가며 다 뺌.
내가 인상이 좀 쎄서 평소에 신경을 안 쓰면 사람들이 나한테 말 걸기 힘들어 하거든?
근무도 무조건 무표정. 간혹 말 걸어와도 말 이어가기 힘들게, 일체 좆목질을 차단하고 같은 공익끼리도 거리 둬가며 근무함.
연병가 모두 규정에 맞춰서 사용하고 지각이나 무단 외출 일체 하지 않았음.
날 논리적으로도, 그리고 감정적으로도 컨트롤 할 수 없어지기 시작하니까
결혼도 못 한 노처녀 아지매 팀장이 나한테 면담 신청하더라
대충 내용은 직원들이 나한테 시킬 일도 불편해해서 못 시킨다.
블라블라~ 알다시피 이 센터는 공익이 없으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이 마지막 문구에 걍 답 없는 집단인 걸 체감했고 면담 끝나고도 걍 똑같이 행동했다.
예상대로 얼마 뒤에 구청에 공익 발송하는 담당자한테 반품신청 넣었더라
난 가서 구청 담당자랑 면담하고 내가 있었던 일을 전혀 논리적 하자 없이 설명함.
센터에서 얼마나 날 악인으로 몰았는지 듣던 거랑 많이 다르다고 얘기하면서
내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는지 있던 센터에는 패널티 부과하겠다며 나한테는 재지정을 약속해주더라.
결과는 해피엔딩이고 난 재지정된 도서관에서 꿀 잘 빨고 있다.
일단 여긴 날 사람으로 대접해준다. 일도 안 힘듦.
구청 담당자는 정상인이라 다행이였지.
지금와서 생각하는 거지만
내가 20~21살이였으면 눈 뜨고 코 베였을 듯
여기 애들도 대부분 어려서
본인이 하는 일이 맞는 건지 틀린 건지 헷갈려하던데
일단 니가 이상함을 느끼면 그건 이상한 게 맞다.
권리는 본인이 찾아야해
근데 ㅆㅂ 나 동사무소에 있을 땐 복지로 분류되있더라
도서관 오니까 행정됐음 나 스택 쌓여서 구청 신청해서 간 거 였는데 왜 복지노?
동사무소 원래 복지임
여공들 애미뒤졌긴함
여공무원 하루종일 의자에 보지붙이고 앉아있어서 보지에서 똥찌릉내 존나 나는 년들이다
우리 모두 호구노예처럼 가만히 있으면 안됩니다. 사회복무요원 제도 폐지 국제청원을 통해 아주 최소한 정부가 의식할 만큼 이 터무니 없는 제도를 세계에 알려야 합니다. 제글 참고 바랍니다. 실베추 ㄱㄱㄱㄱㄱ https://m.dcinside.com/board/gongik_new/2592246
사회복무요원제도 폐지 국제 청원 관련 기사들 1. https://news.v.daum.net/v/20220515113104401 2. https://www.fnnews.com/news/202205151132036342
ㅋㅋㅋㅋ동공인데 공감되노
여기가 니 일기장이냐?
어려운 상황에서 잘 대처했네요.
동사무소 원래 규정상 복지 맞음
남자 꼰대들도 죧같은 새끼들 간간히 있는데 여공은 대부분이 애미뒤진게 맞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