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뭐 해외대학다니는데 거지들 뭐시기 하던 검머외놈 있길레 나도 써봄.

일단 난 검머외도 아니고 한국에서만 24년 산 한남충.


제작년 22살에 할머니한테 건물받은 건물주인데 (할머니 -> 아버지 -> 나 이렇게 물려주면 양도세가 2번이나 나오기 때문에 그냥 나한테 물려주시고 아버지는 땅 받으심)

조그마한 상가건물이라 세금 떼고 뭐 떼면 매달 7~800정도 통장에 들어오는 갓물주가 주민센터에서 민원받고 있으면 그냥 좀 재밌음.

근데 괜히 이런거 얘기하고 다니면 공무원들 배아파할거같아서 티도 안내고 걸어다니는데 나랑 제일 친한 주무관님한테만 담배피면서 얘기하니까

장난으로 너 우리보면서 종나 비웃었겠다 이 음흉한놈! 이러면서 놀리심.

문제는 그 이후로 카페같은 곳 가면 아아정돈 사주셨는데 이젠 무조건 더치페이 하자고 하시는중 ㅠㅠ

근데 난 평범한 한남충이라 그런지 가난해서 성격이 나쁜 것 같다느니 그런건 느껴본 적 없긴해 뭐 다 사람사는 세상 아니겠나 싶음. 

물론 그지 틀딱 악성민원인 보면 종나 스트레스받긴 하는데 이건 구청이든 동사무소든 다 똑같을거니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