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가 등록이 안되길래 걍 복붙함 이전글 참고
참고로 저번글은 복투행을 원하는 애들을 위주로 글을 썼다면
이번글은 헬행정 개척 및 행투행을 원하는 공붕이들에게 참고가 될것임
1. 복투행 면접
복투행 가기 직전에 어느 도서관에서 면접을 봄
집이랑 가깝고 건물도 ㅈㄴ크고 딱봐도 그냥 꿀무지인거임ㅋㅋ 아 개꿀~하고 면접 갔는데
웬 아줌마(팀장)가
"사실 공익씨는 여기가 아니고 여기서 버스타고 3~4정거장 거리의 작은 도서관에서 근무하실거에요"
라고 함
나야 뭐 어디든 전근무지인 편도1시간넘는 헬복지보단 나으니까 ㅇㅋ했음
근데 팀장이 갑자기
"근데 여기가.. 음.." 하다가 맘
카카오맵으로 봤을때 충분히 걸어갈만하기도 하고 (도보30분) 괜찮아 보였음
아무튼 이렇게 복투행 확정나고 바로 다음주에 복투행 근무 시작
2. 복투행 첫 출근
그 작은 도서관으로 첫 출근하는 날인데 나는 항상 지하철 갈아타면서 1시간넘게 출근하다가 "도보로 출근이 가능하다고?"에 너무 감격해서
첫날은 걸어서 출근을 했음
근데 아니 웬 산이 있는거임
그래서 이 도서관으로 출근을 하려면 3가지 루트가 있음
1) 산을 건넌다 (이게 카카오맵 30분)
2) 산을 삥 돌아서 간다 (도보 50분)
3) 버스 1번 갈아타고 간다 (편도30분~1시간) <<마을버스라 배차시간이 길다
첫날부터 낌새가 안좋더라고?
그리고 제일 큰 난관은 여기임
바로 그 도서관이 엄청 높은 언덕 위에 있던것임
경사가 장난아님 ㄹㅇ 등산길임
(아직 소해한지 얼마 안되었기에 사진은 시간이 지나면 추후에 올려드림)
애초에 그 도서관이 산속 컨셉으로 만들어진 도서관이라 그런듯함
여름도 아닌데 첫날부터 땀 뻘뻘흘리면서 도착함
그래도 근무지에서 오느라 고생했다고 음료수도 사주고 교육 시작함
근데 하는일이 기본적으로 데스크에서 고객 응대하는게 디폴트고
중간중간 생기는 이벤트(상호대차, 정배열)등등 으로
그냥 사실상 8시간 풀근인거임;
그래도 전근무지같은 장애인도 없고 분위기도 조용하니 일단 몇일간은 수긍하고 여기 다녔음
이때 나는 자격증때문에 공부해야하는 시즌이었는데 생각보다 분위기는 공부하기 딱 좋았음
3. 복투행 한달 후 흑화시작
한달동안은 진짜 참고 다녔는데 2가지 문제가 생김
첫번째는 월급을 30만원 덜받음
이거에 관해 월급 담당하는 사람한테 전화해서 따짐
월급을 적게준 이유는 내가 상병월급을 받아야하는데 지가 "말일에 입대했으면 그 다음달이 1달차니까 아직 일병이에요~" 하고 멋대로 규정을 해석하는거임ㅋㅋ
아니 나 상병맞는데? 내가 이부분에 관해 규정 전부 다 찾아와서 다시 따지고 신문고 넣으니까 한 7일지나니까 그제서야 월급 30만원 주더라고?
개빡쳐서 내가 이 사람보고 이제부터 매월 월급들어올때마다 "급여명세서" 필수로 제 메일로 지참하세요 1원이라도 잘못되면 바로 민사소송으로 접수할겁니다
하니까 이날부터 매달 급여명세서받음
그리고 두번째 문제인데 그게 뭐냐면
여기는 국가근로장학생(근장생) 이라고해서 대학알바생들이 오거든?
하는일은 공익이랑 똑같은데 무슨 무슨 업무를 하는지는 도서관 사서가 스케쥴을 짜준단말이야?
근데 한달쯤 지나니까 이때부터 스케쥴에 거의 다 나밖에 없는거임
그리고 무슨 잡업무 시킬때도 근장생이 아닌 나만 시키더라고?
참고로 근장생 시급 13000~15000원임
공익 시급은? 말할것도 없지ㅋㅋㅋㅋ
당연히 돈 더 받아야하는 근장생 위주로 일을 굴려야하는게 아닌가?
개 빡쳐서 담당자인 사서한테 따졌음
"아니 시급받고 일하는 알바생들이 있는데 뭔가 제가 더 하는일이 많은것같은데요"
하니까
"제일 많이 일하니까 기대하는게 많아서 업무 많이 넣었어요" "그리고 저도 근장생보다 돈 적게받아요"
하는거임
와ㅋㅋㅋㅋ 개빡치더라? 전근무지에서 내가 어떻게 복투행했는지도 모르고 깝치는건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개척하기 시작함
4. 헬행정 개척
이제부터 헬행정 개척하게된 썰 자세히 풀어드림 헬행정 필독해라
우선 여기서 내가 디폴트로 한다는 그 데스크업무는 사실 개인정보관련 업무임 <<이거 미리 증거 다 모아뒀음 (이 증거는 나중에 고발할때 씀)
개인정보 관련업무는 공익이 절대 하면 안되는 업무임 규정 잘 찾아보면 나옴 엄청 큰 문제임
이정도는 신문고 굳이 안쓰고 지도관한테 말해도 배제 가능한 업무지만
담당자 사서한테 분노의 신문고 썼다
인권위, 병무청, 권익위에 3연타 날리고 도서관 한번 뒤집어짐
이렇게 결국 공익인 나는 데스크 업무에서 전부 배제됨 (실근 8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어듬)
하지만 헬행정에서 나를 가만히 냅둘까? 데스크업무 안한다는 이유로 잡일 더 시키고 아까 말한 이벤트들 전부 나한테 몰아서 시킴
상호대차(얘가 젤 빡침), 책 바코드 붙여서 등록하기, 스티커 붙이기, 남은시간엔 정배열 or 실종된 책 찾기
해서 어떻게든 실근8시간 만들게 하더라고?
근데 내가 이런거에 당할리가 있나?
정형외과로 가서 "허리가 아픕니다"하고 서류 떼고 출근하자마자 담당자 사서한테 선포함
"여기서 가혹하게 근무하여 제 신체에 결함이 생기고 있으니 제 건강을 위해 해로운 업무들은 거절하겠습니다"
라고 하니 담당자 사서는 누군가한테 전화를 하더니 (후에 서술할 도서관 관장)
"그럼 어쩔수 없네요 경고장을 받으세요"
라고 경고장 협박을 함
여기서 중요하다
그때 나는 바로 녹음기 키고
"사회복무요원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부당업무를 지시하며 이를 거부하면 경고장을 준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00도서관의 공식 입장입니까?"
바로 담당자사서 당황함ㅋㅋㅋㅋ 그래도 거짓말은 안치더라고?
"아니 업무거부하니까 경고장 발부하겠다고 한건데요.."
"알겠습니다 확인했습니다 아무튼 저는 몸이 아파서 도.저.히 못하겠으니 이 부분에 관한건 부당업무지시로 신고넣도록 하겠습니다"
하고 이 녹음본 신문고에 "부당업무지시"로 인권위 권익위 병무청 3연타 날려줌과 동시에 업무전부 거부때리고 실근0분 유지
하루종일 공부하거나 폰게임하거나 그렇게 몇일을 보냄
5. 도서관 관장 입갤
이렇게 개척 후 몇일 지나니까 도서관 관장이라는 아저씨가 나를 찾아옴
그니까 사실상 사회복무요원 담당자역할을 총 책임지는 직책인 사람임
"사회복무요원 따위가 기관에게 신문고넣고 이렇게 싸우려 들면 결국에는 기관이 이깁니다." "그러니 이제부턴 신문고같은거 넣지마세요" "본인만 피해봅니다"
라고 하더라고?
그때 나는 굳이 싸우지 않고 "네 확인했습니다"라고만 하고 면담을 끝냄
그리고 그 날 이후로 거의 한달동안 신문고 하루에3~5개씩 총 백개 가까이 난사함
신문고 사유는 한가지가 아닌 다양하게 넣었음
사회복무요원 협박, 부당업무지시, 화장실 불청결, 고양이 울음소리로 인한 도서관 이용 불편, 도서관 내의 노랫소리가 너무 큼, ㅇㅇ도서관에서 무시를 받고 있습니다, ㅇㅇ도서관 출근하기 너무 힘듭니다, 등등 다양한 사유로 거의 백개가까이 난사함
+
불법개인정보업무 << 경찰서 가서 고발함
참고로 이 신문고 사유는 전부 "거짓이 아닌 진짜 겪은 불편사항 및 민원"들임 그러니 절대로 법적으로 전혀 문제될게 없었음
이정도 하니까 도서관 관장이 개빡쳐서 다시 날 찾아옴
근데 나는 그때 점심시간이었고 밥을먹고있었거든? 참고로 여긴 작은 도서관이라 안에서 밥 먹을 공간이 절대 없음
"왜 도서관 내부에서 밥을 먹고있는거죠?"
"그럼 어디서 먹어요?"
"나가서 드세요"
"이 한여름에 벌레도많은데 나가서요?"
"그럼 나가서 사먹으세요"
"돈 없는데요"
"그래도 도서관 내부에서 먹는건 개념자체가 너무 없는거 아닌가요?"
"뭐라고요? 개념이 없다고요?"
"집에서 예의라는걸 배워본적이 없나봐요?"
"네 계속 하세요"
"기본적인 예의교육도 못받은 상식이 없으신 분이란거에요. 앞으로 계속 그렇게 하세요 누가 이기나 해보자"
하고 나감ㅋㅋㅋㅋ
6. 행투행가다
이거 전부 녹음한다음 신문고 넣었더니 결국 병무청에서 면담하러 옴
사회복무요원 괴롭힘 신고로 넣으라고 하더라고?
그거 넣으니까 결국 조사 받고 한두달 지나서
이거 받아냄
이거 성립되면 규정상 조치로 "사회복무요원 재지정 & 해당 피 신고자 징계" 먹어야함
나는 이걸로 결국 처음에 면접본 장소인 그 도서관으로 옮겼고
그 관장이란 사람은 결국 징계엔딩
그리고 아직 더 풀어야할 썰이 남아있기에 4편은 그 이후에 소해하기까지의 과정을 풀어드림
3줄요약
1. 복투행 했는데 헬행정옴
2. 개척하고 신문고 난사 + 고발 + 사회복무요원 괴롭힘 신고
3. 도보 15분거리 실근0분 행투행ㅋㅋ
그래서 관장아 공익이랑 싸워서 결국 누가이겼지?ㅋㅋㅋ

아 사진때문에 재업함ㅈㅅㅈㅅ
사진 올리려했는데 수정이안되네? 대충 사진내용 설명하자면 인권위 조사내용임 ㅅㄱ
옵챗도 하는중임 공익대학교 검색해서 들어와
미친놈이노 ㅋㅋ - dc App
아니 걍 사진을 수정하면 되잖아 ㅋㅋㅋ 아까 내 댓글보고 그새 후다닥 지웠네
아니 수정이 안되더라고..
문제생기긴 싫으니까 후다닥지워야지ㅋㅋ
근데 이미 소해한지 한참 된건데도 문제가 생김? ㄹㅇ 몰라서 이게 규정을 위반하는게 있나?
진짜 이 나라는 최대한 빨리 망하는 게 맞다
재밌게 보는 중임 4편도 올려주십쇼ㅋㅋㅋㅋㅋㅋ
이런글 쓰면 근무지 사람이나 선임이나 후임이 볼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듬?
1. 그 사람들이 과연 공갤을볼까? 거기까지 전달 안감 그리고 선임후임없음 2. 만약 이글을 본다해도 법적으로 문제될거 한개도 없음 3. 니 공무원이지?
말투부터 한녀구만 ㅋㅋ
신문고 넣는방법 공략있는글 있냐? 복지인데 신문고 어케넣는건지를 모르겠음
공익인데 면접도 봐?ㅋㅋㅋ얼척없네
고맙다 큰 도움이 될거같다
청운문학도서관 이냐?ㅋㅋ
나 근장생도 하고 이번에 공익도 가는데 근장생 시급 부분이 잘못됐음, 근장생은 걍 국가장학재단이 주는거라 무조건 최저시급임
아 늦게 답글단거 양해좀 원래 교내근장생보다 교외근장생이 돈 더받는다더라
다음편 써줘
와 고생했다 ㅋㅋㅋ 나도 나중에 이런일 당하면 잘 써먹어볼게
진짜 행동력 좋네
도서관이 뭔 퀘스트갖노 ㅋㅋㅋ 산 위에
녹음은 어케함? 대놓고 녹음기켜도 상대방이 뭐라 안함?
당연히 몰래 키겠지 개병신정박아앰뒤고아새끼야 그정도 생각도 못하는 거 보니까 정신지체장애로 공익간게 한눈에 보이노 애자련ㅉㅉ
이런 사람이 참공익이지 응원한다 게이야
실전행동요령 이런 것도 좀 공유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