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연대 소개글이 너무 잘 되어있어서 그 글을 래퍼런스로 울 교육대에 맞게 바꿔서 써보겠음
25.05.91 목욜에 입소했고 25.05.22 목욜에 수료했음
몇 가지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은 것들 정리해봄,
나중에 가는애들 참고하셈
0. 날씨
5월 중순까지는 선선한 날씨였지만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는 3주차부터는 구름 한 점 없이 해 뜬 날이 많아서 피부가 꽤 많이 탔음. 선크림은 꼭 바르는게 좋아보임.
1. 보금물품
나오는 것: 수건 2개, 양말 3개, 면도기, 비누, 샤워타올, 곽휴지, 두루마리휴지 2개, 구두약, 위생백, 속옷 런닝 2개씩인가 3개 나옴
안 나오는 것: 바디워시, 샴푸, 세탁 세제(세탁실에 구비되어 있음), 섬유유연제(세탁실에도 없음, 필요하면 본인이 사야함), 선크림, 로션 등등
양말은 보급 입어야 하는데, 속옷이랑 런닝은 보급 말고 다른거 입어도 어차피 안에 있는거라 안 보이니까 상관없다고 했음,
싸제 수건 몇 개 더 들고가면 세탁 주기 빨리 안 돌아와서 편할 것 같았음.
추가로 싸제 팬티 꼭 챙겨가라. 29연대 기준 생활관 2대당 세탁+건조기 1대씩이라 합의 하에 격일로 쓰기에 보급 팬티 3장 관리 잘못하면 곤란해진다.
2. 식당
29연대는 눈으로 확인은 못했다만 소대장이 말하기론 외부 업체 급식해주시는 아주머니들과 취사병이 함께 식사를 준비하는 걸로 안다.
3교육대와 2교육대와 붙어있으며 가깝다고 해서 바로갈 수 있는게 아니라 제식 맞춰서 제식로라는걸 타면서 1바퀴 빙글 돌고 가야한다. 물론 이것도 훈련 잡힌 3주차쯤엨 바쁘다며, 비 오는날에는 그냥 타지말라한다
본인이 먹을 만큼만 식판에 담는 시스템.
29연대는 1~4중대는 1교육대 / 5~8 2교육대 / 9~12 3교육대 이런식으로 되어있었다. 2개 중대에서 1개 분대(약 16인 이내)를 차출해서 배식조를 시킨다. 배식조는 설거지, 짬통 옮기기, 배식 줄 정리하기 등을 한다. 내가 배식조를 해야한다 했을때 절대 하면 안되는 일 2가지가 1)애벌 설거지 2)짬통 담당 이라고 생각한다
정량배식 보다 너무 많이 받으면 배식조 감시자가 덜으라고 한다.
밥이 첫날 기준 이정도면 3주는 버티겠는데 싶었는데 이게 맛이 메뉴가 달라져도 큰 차이가 없어서 가면 갈수록 질리는 느낌이 있었다
부식이 나오는데 급식에서 나오는 부식이랑 생활관에서 나오는 부식으로 나뉜다
급식 부식은 보통 사과, 우유, 짜요짜요 이런게 하루 3끼중에 1번은 나왔던 것 같았고, 생활관에서 나오는 부식은 훈련이 끝나자마자 보통 과자 2개씩 주는 느낌인데 진짜 졸라많이 줘서 난 돼공인데도 그냥 남기고 다른 생활관에 버리고 갔다. 그렇기에 PX를 갈거면 티백이나 아이스티 분말, 포카리 분말 등 마실것을 챙기는 것이 좋으며, 냉장고도 있어서 관리하기도 좋다.
3. 생활관
한 생활관에 2층침대 8개를 넣고 최대 16인까지 지낼 수 있다. 전투조끼, 하이바, 탄알집 등을 담는 장구류 관물대가 있고, 오픈되어있는 개인 관물대와 닫을 수 있는 옷 담는 관물대가 침대에 따로 붙어있다.
침대에 관해서 말해보자면 나무 판자 위에 매트리스 깔고, 까는 이불 덮는다. 너가 재수가 없다면 2층에서 자게 될텐데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게 꽤나 고역이다.
한 침대에 둘 이상 올라가지마라고 지랄하길래 왜인지 싶었는데 나무판자가 생각보다 약하다.
덮는 이불이랑 베게 있다.
번호 순대로 침대 지정해주기는 하는데, 번호 순으로 쓸 필요는 없고 상호 합의 하에 바꿀 수 있음. 불침번 다음번 깨울때 침대 위치 바꾸면 깨움당할 수 있다 조심하자. 그래서 보통 잘보이는 자리에 자기의 교번이 적힌 이름표를 달고 그걸 보고 깨우는데 그것조차 안달고 자리 바꿔 자는 새끼들이 종종 있었다.
삐걱삐걱 좀 심함
5월말쯤 되니까 초파리같은게 진짜 졸라많이 나온다. 특히 2층에 있는 애들은 전등이랑 가까우니 고생 좀 할거다. 현역인 분대장들한테 에프킬라 비슷한거 빌려달라하면 싫어하지만 빌려는 준다. 그럴 일 없게 방충망 배수구멍을 막는 습관을 들이자.
4. 취침
이어플로그, 안대 웬만하면 가져가셈,
코 고는 인원은 없을 수가 없고, 취침등 앞자리 걸리면 안대 없이 자기 힘들다더라
안대를 준다는 말은 없었고, 이어플러그 같은 경우 보급품으로 주긴 한다만 사격훈련 직전에 주기에 싸제 이어플러그를 챙겨두면 좋을 것이다. 나같은 경우 자고 일어났을때 귀에서 빠져있는 경우가 많았어서 스페어 좀 챙겨가자.
취침시간은 22시로 항상 똑같고, 기상시간은 휴일엔 7시 평일엔 6시
5. 훈련
- 제식: 숫자를 외치는데 그거에 왼발을 맞춰 걸으면 된다. 초창기때는 분대장과 같이 돌아다니면서 생활하다가 2주차 화?쯤부터는 생활관 친구들끼리 같이 밥먹으러 다닌다. 현역 분대장들이 팔은 잘 피고다니는지 목소리는 큰지 발은 잘 맞추는지 검사를 하고 미비사항 지적이 많이 되면 주말에 제식 보충교육을 한다. 가급적이면 성실하게 보이자.
- 총기제식: 총은 균형 안맞는 3키로가 넘는 쇳덩이이다. 이걸 뜨거운 뙤약볕 아래에서 자세를 잡고 특정 행위를 하는게 힘든 사람이 분명히 있을텐데 말하면 빼주니 너무 부담가지지 말자. 총기제식은 아마 거의 초창기때 하는 훈련일텐데 뭔가 멋있고 재밌어서 시간은 금방 간다.
- 총기분해결합: 총기 상태에 따라 억까 당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사람 총기는 매우 수월하게 빠지는 반면 어떤 사람 총기는 매우 뻑뻑해서 분해가 안 될 수도 있다. 총기의 움직이는 부분에 기름을 바른다는 느낌으로 면봉에 기름 붙여서 바르면 된다. 면봉은 한 생활관 기준 2통이면 충분한데 다들 챙겨올 테니 너는 안챙겨도 될 확률이 높다.
- 영점사격: 이때부터 바닥에 누울 일이 많다. 팔꿈치 보호대 및 무릎 보호대 착용은 개인별로 필요하다면 해도 되는데 분대장이 하라는 말을 안하긴 했다. 총을 잡는 자세는 k2가 170cm대 남성을 기준으로 만들어져서 본인에게 편한 자세로 하면 된다. 나는 190cm정도 됐는데 총열덮개 앞부분을 왼손으로 크게 쥐어잡듯이 잡았다. 영점사격장의 경우에는 편도 30분정도 걸어가야한다. 이어플러그 반드시 껴야한다. 껴도 옆자리놈 총 쏠때 이명 터지더라. 총 9발을 쏘는데 영점사격 기준 대학교 학점처럼 a부터 d를 준다 b+부터 통과고 나머지는 불합격이라고 하던데 보충교육은 딱히 없었고, 눈 나쁜 공붕이들에게는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더 잘보이는 표적지를 주기에 참고하자.
- 수류탄 훈련: 그냥 던지면 된다. 안전고리(안전핀)제거는 직관적으로 어떻게 하는 건지 알 수 있는데, 안전클립이 먼지 모를 수도 있음, 막사에 신가북에 나와있기는 한데, 들어가기 전에 미리 한 번 이미지 보고 가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안전고리 뽑을 때는 꽤 쌔게 뽑아야 한다. 목소리 크게 하라는 대로 하면 불합격은 딱히 없었고 2번의 연습과 1번의 실전이 있다. 연습과 실전 사이에서 자세를 잡으며 여러가지 던지는 방법도 함께 배운다.
- 화생방: 나같은 경우 k1(구형)이 아니라 k5(신형) 방독면으로 화생방 훈련을 진행했다. 신형 방독면은 정화통이 2개에 실제 가스실에 들어갔을때 정화통을 1개만 벗기에 절대 니 입으로 cs탄이 들어갈 일이 구조적으로 있을 수 없다. 그렇기에 머리 받침끈 진짜 쎄게 매야한다. 이것만 지키면 된다. 주변 동기들 중 화생방 훈련하면서 가스 피었는지도 몰랐다는 애들도 많았음, 화생방 실에서 한 2분 미만으로 있는 것 같다. 힘들지 않다. 나같은 경우에는 정화통 고정 다리?같은게 망가져있어서 장착 중 가스가 들어왔는데 후추와 양파썰때보다 조금 더 매운느낌? 그정도였다. 훈련장이 편도로 50분정도 걸린다. 장구류 다 차고 걸어가는게 꽤나 힘들다. 불합격은 없는 것 같더라.
- 각개전투: 팔꿈치 보호대 및 무릎 보호대 착용 권장, 어렵지 않다. 1일차에는 포복에 대해 알려주고, 직접 실습을 한다. 또 알려주는게 정지정지정지 손들어 움직이면 쏜다<<이거 알려준다. 2일차에는 직접 전시상황을 가정해서 분대별 전술이동을 체험한다. 분대장들이 전방에 적 기습사격! 이런식으로 상황을 제시하면 그에 알맞게 행동하면 된다. 마지막으로는 장애물 코스 통과같은걸 시킨다. 29연대 들어올 때 남문으로 들어 왔을 텐데, 남문 맞은 편에 훈련장이 하나 있다. 보충역은 여기서 각개전투 훈련을 받는다. 매우 가깝다. 완전군장을 차고 가야하는데 크게 부담은 안되는 거리이다. 목소리만 크케 내면 불합격은 안 주는 듯
- 행군: 우선 보충역 같은 경우에는 영내(부대 안을 의미함)를 약 4키로정도 코스로 5바퀴를 오전 3바퀴 식사후 2바퀴를 돈다. 처음부터 완전군장 뺄려면 소대장 설득시킬 수 있어야 한다. 병이 있다거나 진단서가 있다거나 진짜 멸공이라 구조적으로 완전군장이 불가능하거나 하면 차등제라고 더 가벼운 군장을 차거나 할 수 있다. 바퀴별로 더 가볍게 할 수 있고 그런게 없었어서 내 몸이 조금이라도 약하다 싶으면 무조건 가벼운 군장을 차야한다. 군화깔창은 무조건 좋은 걸로 사라. 완전군장 가라치는거 다 아는데 그냥 봐준다. 야전삽 반합같은건 다 빼더라. 나는 존심 부려서 안뺐는데 졸라힘들었다.
6. 상벌점제도
상점은 의미 없는 것 같다.
우리는 패널티라고 불렀는데 저녁점호때 방이 더럽거나 하지말라는 짓을 하면 패널티를 준다. 패널티라는건 보통 작업분대나 분리수거 분대로의 편입이다. 날씨 더운데 일하면 불쾌하니 걸릴일 없게끔 잘 생활해보자
담배를 피거나, 투폰을 하거나, 폭력사건을 일으키거나, 왕따를 시키면 퇴영 당한다.
퇴영은 진짜 조심해야 한다.
우리 기수에는 특별한 퇴영자는 기억나지 않는다만 3주 리제로 하고싶지 않을테니 하지말라면 하지말자
7. 불침번
교번순으로 시간당 8명씩 1시간 불침번을 선다.
입초와 동초 화장실로 나뉘는데 입초는 문지기, 동초는 생활관 검사, 화장실이 귀찮은데 화장실 사용자 명단 작성과 화장실 청소를 해야한다. 뭐가 걸릴지는 순수히 니 운이니 알고만 있자.
이때 펜라이트 있으면 남들을 깨우기 좋다.
그런데 어차피 취침등 켜져 있어서 이리 저리 각도 잘 맞춰서 보면 잘 보인다.
전투복에 전투화 신고 서야해서 귀찮다.
나는 군가 외우거나 공책에 편지 쓰거나 공부하거나 하면서 눈치껏 시간 보냈음. 현역 분대장들도 불침번 시간에 자니까 알아서 눈치껏 조용히 떠들거나 책 보던지 해서 시간 보내더라.
8. 자치근문제도
분대장 훈련병, 소대장 훈련병, 중대장 훈련병이 있다.
분대장 훈련병은 반장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식사 마치고 제식 마쳐 돌아올 때 인솔하고, 분대별로 먼가 전파할 사항이 있을 때 당직 테이블로 뛰어간다. 굉장히 자주 불리니 내가 2층침대를 이용한다면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가장 하는 일이 많은 것 같고 귀찮아보인다.
소대장 훈련병은 주로 소대 단위 인솔이나 소대 단위 보고 업무를 맡는다.
분대장 훈련병보다 해야할 일은 적지만, 나서는 일이 많다.
중대장 훈련병은 주로 소대 단위 보고를 받아 당직사관에게 보고하는 역할을 한다.
가장 하는 일이 없는 것 같다.
3개 중 단 하나라도 추천하지 않지만, 하고 싶다면 중대장 훈련병을 추천한다.
29연대 기준 자치근무자의 경우 불침번 면제 및 아미키친 이용 가능(이건 말만하고 안데려갔음)을 혜택으로 준다.
9. 피엑스, 충성마트
총 3번 갔다. 음료수를 위주로 사면 좋고, 목욕가방도 사면 정말 쾌적할 수 있다.
물건 가격도 사회에 비해서 매우 싸다.
1교육대 건물에 붙어있다.
물건은 다양한데 일단 사람이 미어터진다.
아이스크림이랑 술, 담배, 냉동식품등은 못 사게 하더라
막사에 쇼케이스가 있어서 유제품 이외의 음료수는 보관이 가능한다.
도둑놈들이 남의 음료수를 빼먹기도 한다 조심하자.
10. 아침점호
부상자보고, 국군도수체조, 애국가 제창, 복무신조 제창 등 한다.
마지막으로 뜀걸음하는데, 연병장 주면의 생활로를 한 바퀴 뛴다.
뜀걸음 열외자는 근력운동시키더라, 근력운동은 스쿼트 시키는데 그것마저 안해도 뭐라 안하긴 한다.
11. 저녁점호
평일엔 전투복 입고, 휴일엔 활동복 입고 침대에 앉아 있으면 된다.
청소검사, 면도검사, 손톱검사 등을 하는데 미리 말을 해주니 평소에 잘 해두자.
총기 점호나 군장 점호 등 특수 점호도 있는데 그건 미리 말해주니 하라는대로 하면 된다.
12. 세탁
세탁실 따로 있는데, 한 두 생활관이 하나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같이 쓴다.
세탁 가능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그리 여유롭지 않음
아까도 말했듯이 수건이나 런닝 여유분 들고가면 좋을 것 같음
네임팬으로 세탁망에 이름 써두는 게 좋다.
보급품에도 네임팬으로 이른 써두는 걸 추천
13. 분대장
기간병들이 분대장을 한다.
보충역들 나이가 많은 경우가 많아서 분대장들은 봍통 우리보다 어리다. 내가 꼬인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보다 5살 어린놈한테 실명 들으면서 지적당하면 기분이 오묘하다.
정말 큰 잘못(총기 부품 분실)을 한게 아니라면 꼽도 안주고 정말 착하개 잘 대해준다.
기본적으로 인내심들이 대단하다.
대부분의 상황들을 한 소리 하는 것으로 끝내주신다.
절대 절대 절대 개기지 말자. 서로 좋은게 좋은거니까 제발 서로 존중하면서 지내자.
14. 입소 시에 소지품
현금, 담배 등은 입소 시에 거두어 갔다가 수료날에 돌려준다.
먹고 있는 약은 안 가져가는 것 같더라.
캐리어 검사를 하진 않았다.
알잘딱해라
15. 체력측정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는 훈련병 본인이 개수를 말하기에 그냥 3배 뻥튀기 해도 모른다. 애초에 분대장들은 너희 1명 1명에게 크게 관심이 없다.
하지만 1.5km 뜀걸음은 가라가 불가능하다
체력등급 탈락자는 주말에 체력보충교육을 받는다.
본인이 어차피 5급 밑으로 나올 거 같으면 미리 열외해라
보충교육은 초등학교 체육시간보다 쉬운 일을 시키니 너무 걱정말고 체력측정은 커리어 하이 갱신한다는 느낌으로 참여해보자. 이때 아니면 언제 운동하겠냐
16. 종교행사
- 기독교: 28연대 바로 앞에 교회가 있다. 오전 행사에서는 부식 안 줬는데 야간기독교행사에서는 부식 줬다. 야간 기독교 행사는 TV볼 수 있는 시간을 헌납하는거라 신앙심이 강하다면 가보자. 노는 분위기가 크다. 4-5주차들 현역병들은 펜라이트 플래쉬들고 팔 돌리고 하트 만든다. 갑자기 자리에 일어나서 '신조 사사게오'나 ' Siu'외쳐된다. 악구호 외치고 난리난다. 약간 또라이들 같다는 생각도 들었음. 1주차때는 쟤네 뭐지 하는 생각이 강했는데 하다보면 재밌다. 실로암 노래 부르는 것 재밌다. 세례식 행사도 있다. 세례식 참석할 때, 세례를 받은 적이 있느냐 없느냐 체크하는 칸이 있는데 있다고 답해라. 그러면 세례식 행사동안 앉아 있다가 부식받고 나올 수 있다.
- 불교: 종교 건물이 다른 종교들에 비해 가장 멀리 떨어져 있다. 제식 맞춰서 걸어가면 한 20분 정도 걸어갔던 거 같다. 부식으로는 아이스크림이랑 몽쉘이 나온다. 스님 들어오실 때 '불교 업, 불교 업' 외치면 스님 좋아하신다. 여성 댄스팀 공연이 매주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불교 가는 거 추천
29연대 나온 나는 기독교만 가서 불교 부분은 안건드렸다.
17. 샤워
샤워장소는 세면대에 샤워기가 달려있는 세면장, 샤워장, 목욕탕이 존재한다.
내가 교육받는 시기에는 샤워장 2곳이 리모델링 중이여서 샤워 정체가 좀 심했다.
개인적인 선호도는 세면장>>샤워장>>목욕탕 이었다. 목욕탕은 옷 벗는 곳이 너무 좁고, 도둑질에 취약하고 바닥이 미끄러워서 개인적으로 불호였다.
18. 군가
군가수첩에 있는 거 다 외우지 않는다.
육군훈련소가, 육군가, 푸른소나무, 진짜 사나이, 전우, 최후의 5분, 전선을 간다 배웠다.
분대장이 제식 이동중 선창 후 후창 방식으로 알려주니 목소리 크게 잘 따라해보자.
19. 의무대 및 지구병원
의무대는 연대당 하나씩 있어서 1, 2, 3 교육대 인원이 같이 쓴다.
지구병원은 28연대 옆에 있고, 모든 연대 훈련병들 및 기간병들이 사용한다.
전날 저녁이나 아침에 의무대 가고 싶은 인원들 의료 신청서를 작성 하라고 한다.
개인정보 및 신체 등급과 신검 등급 사유, 현 증상 등등 빠르게 작성해서 당직테이블에 제출하면 일단 접수된다.
하지만 환자가 너무 많으면 의무대에서 대기만하도 돌아올 수도 있고, 아예 의무대를 못 갈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평소에 먹고 있던 약이 있더라면 반드시 챙겨가고, 감기약, 근육통 약 등은 미리 준비해두자.
교육대에서는 타이레놀과 소화제만 줄 수 았다.
지구병원은 의무대에서 진단서를 받거나 하면 갈 수 있다.
내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비뇨의학과 등등 있다. 치과나 신경과등 의무대에서 처리 불가능한 일 같은 경우엔 다이랙트로 지구병원으로 간다고 안다.
20. 태도
어차피 보충역은 3주 뒤면 나간다는 것을 알기에, 간부님들과 분대장님들 모두 크게 터치 하지 않는다.
훈련 중 우리 소대장이 한 말이 있다. "여러분들은 대부분 신체등급 4급을 받아 온 친구들이 많을거고, 그런 사람이 약 180명이 모여있어서 여러분들의 신체적 불편함을 한명한명씩 다 알아봐주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훈련은 여러분들이 현역병들이 고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정도로 시킬거기에 너무 걱정말고 하면 된다."
예의있게만 행동하고 훈련 때 목소리만 크게 내면 머라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
현역병들인 분대장들도 결국은 너랑 크게 다를 것 없는 말단이고 걔내도 시켜서 하는 일이니 너무 개기지말고 하라면 하면 서로 좋다.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 달면 친절하게 알려준다. 마치면서 27연대 글 쓴 게이가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우리 연대에 맞게 바꿔서 설명하면 되서 글 쓰기 편했다. 다시한번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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