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땡땡이치고 나태해야하는데 나는 그러지 못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첫번째 당시 도움을 요청하시는 주사님이 임산부였다. 그 분이 여러번 부르셨을때 바로 달려갔다. 몇달 후 주사님은 시험에 합격해 도청으로 가셨다. 지금은 애 낳고 잘 지내시겠지?
그리고 이런말하면 안되지만 공익생활이 외갓집 어른들 귀에 다 들어왔다.
주사님들이 그 분에게 알리고 그분은 외할머니에게 알리고 외할머니는 다른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행동에 조심해야했다. 만나면 너 일 제대로 안한다며라고 개쪽 당할 수 있으니까.
(만약 사고치거나 태도가 불량해서 경고 먹었다면 어떻게 될지 상상에 맡기겠다)
여담: 그 분은 부시장 임기 마무리하시고 도청 국장가셨다. 주사님이 근무지 첫날 퇴근하기 직전에 나한테 물어본걸 보면 이미 다 알았던거 같다. 그리고 근무중 졸려서 카페 가는건 넘어가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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