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작년에 재지정가게된썰 1,2,3썼던 개척가임 소해후에 너무 바빴어서 이제 제대로 재지정 가게된 썰 총 정리글 써보려고해 사실 글을 쓰는 지금도 개인적인 일로 맘이 싱숭생숭한 상태라 제대로 정리가 될지는 모르겠음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게



복투행 가게된 썰

우선 나는 27살이라는 나이에 일반초등학교 특수반 학교공익 

즉 장애학공이었음

복지공익들은 잘 알거다 첫 스타트부터 하늘이 시꺼매보이고 “이걸 어케 1년 9개월간 버티지?” 하며 개 막막한걸

나도 처음부터 여긴 아니다 싶어서 재지정을 하기위해 사회복무관리규정이라던가 재지정가이드라던가 다 읽고 따라도해보고 했음

ex) 지도관한테 신문고&정보공개청구 난사, 정신과가서 우울하다 하기 등등 



하지만 재지정가이드<<자체가 한창 코로나시절 복투행이 쉬웠을때나 통하던 방법일 뿐더러 저거 쓴 작자도 (이름이 아마 공못이었을거야) 애초에 깡이없는 애라 근무지에선 뭐 못하고 그냥 정신과다니면서 지도관한테 신문고 날려라 끝 이내용인지라ㅋㅋ 의미는 없으니 참고하셈 (나도 정신과 짧게 찍먹 해봤는데 물론 약도 안먹어봄 찐으로 정신적으로 아픈거아니면 굳이가지마라 시간,돈낭비다)


아무튼 그렇게 학공 3,4개월차였나? 그쯤부터 맘속으로 재지정은 포기하고 그냥 개척해야겠다 싶었음 뭐 이것도 계기는 있었어

특수반 지적장애아동에게 폭행당하기(죽빵맞음)는 물론 교감의 발언 “힘들어도 군인이니까 하세요 이건 명령입니다 의무에요” 등등 굉장히 많은 사건들이 있었고 이로인해 나는 흑화하여 개척하기로 마음먹음

즉 근무지내 사람들과 나홀로 전쟁을 해야겠다 결심함


간단해 사회복무관리규정을 잘 숙지하였다면 이 규정은 공익이 지켜야하는 규정인 동시에 

공익을 지키는 규정이었음

즉 이 규정은 공익을 해하는 목적이 아닌 공익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걸 파악했지

왜냐? 공익이 지켜야할건 간단함 범죄안저지르고 출퇴근만 잘해라 이게끝임 나머지 규정들은 그냥 거품구라고 생각하면 됨

지도관이 직접 말했었음 “사회복무관리규정이란게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라 크게 중요하지 않다“ 란걸


그니까 업무거부해도 된단거임ㅋㅋ


물론 업무거부도 사유가 있긴 해야함 근데 규정상대로면 안하겠다는 경고감이지만 못하겠다하면 오히려 근무지가 그걸 지켜야함

공익이 못하겠다는 업무를 강제로 지시하였으니 부당업무지시로 신고가 가능하게 됨


그리고 이 규정은 아마 공익이 폐지되지않는 한 말만바뀔뿐이지 영원히 남아있을거임 왜냐? 우린 강제로 끌려온 불쌍한 피해자들이니깐


아무튼 나도 전면전을 펼쳤었음 도저히 장애아한테 폭행당하고 그런업무 못하겠으니 업무거부 통보하고 부당업무지시로 신문고 난사하고 실근0분으로 개척된게 겨울방학 직전이었음

그러다 겨울방학때 시키던 잡무들도 당연히 거부때렸고 그렇게 3월 개학을 하게됨

개학 후 교감이 나에게 “더이상 안되겠다 나도 안봐준다 너 이거 명령이다 무조건 장애아 돌보는 업무 이행해라”

그래서 난 말했음

“난 이제 장애아동을 보면 본능적으로 충동적으로 주먹이 올라오고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거 감당 가능하냐, 이거녹음중인데 법적인 문제생기면 전부 학교에서 책임질거냐” 식으로 말했더니

교감 왈 ”아 그건 좀..“ 하고 다시 실근0분

그 이후 다시 신문고 난사파티 시작함


폰 봤다고 뭐라한 교사한테도 신문고

새벽일찍 출근했는데 문잠구고 안에서 잠자는 경비원한테도 신문고

왜 새벽에 출근하냐고 8시반에 출근하라고 뭐라한 교감에게 또 신문고 +

학생들의 청결을 위해 화장실 더러운고 신문고, 학생들의 청력을 위해 시끄러운 종소리 볼륨조절해달라고 신문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낙엽빨리 제거하라고 신문고, 수업중에 날뛰는 장애아 대놓고 무시하는 교사 신문고, 특정 장애아 특수반인거 들키지않게 일반학생처럼 대하라는 교사 신문고, 점심시간 늦게 복귀한 교감 신문고, 발표수업때 특수아동 장애아만 발표를 시키지 않고 소외시켰다고 신문고, 눈 내린 직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제설빨리 안하냐고 신문고, 날이 추우니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히터온도 더쎄게하라고 신문고 등등


이정도 하니까 실근0분은 기본이고 제발 그만해달라고 병무청에서 거의 일주일마다 찾아왔음 그리고 바라는게 뭐냐 재지정이냐? 아센이나 지하철로 가자 하길래 


“행정 아니면 안감”


했더니 그때부턴 학교랑 병무청지도관랑 싸우기 시작함

학교측: 빨리 저 공익 내보내라

지도관: 행정이 자리가 없어서 불가능하다

학교측: 알빠아니다 빨리 재지정보내라

이거 계속 반복함 일주일마다 계속 찾아와서 지들끼리 싸우더니


지도관한테 연략옴 ”제가 사정사정해서 겨우 도서관에 자리 하나 만들었어요 여기 괜찮죠? 제발 여기가면 이제부터 근무지에 신문고 넣고 싸우고 그러지말아요“ 라며 복투행 성공함


그리고 상병달자마자 동시에 복투행 성공



행투행 가게된 썰

물론 복투행으로 끝날 내 공익 스토리가 아님

도서관에 가고 첫 한달은 복투행 버프로 인해 일도 열심히하고 직원 및 근장생들과도 두루두루 사이좋게 지냈음 (몇몇빼곤)

여기도 꿀행정은 아님 출퇴근 개빡쎔 거리가 멀다기보단 산속에있음 매일매일 한여름에도 등산함 그리고 일도 개많음 실근4,5시간정도 남은 3,4시간도 데스크에 앉아서 손님들올때마다 봐줘야함

그런데 그 첫달 월급 받아야할 시기가 오자 상병월급이 아닌 일이병 월급이 온것임 사유는 “재지정 했으니 여기서부터 다시 카운트잖아”

즉 월급체불당함ㅇㅇ


그래서 다시 흑화하고 개척들어감


업무거부는 기본이고 불법적인 개인정보 업무지시하는것도 전부 신고때리니까 그때부턴 원래 원칙대로 사서가 데스크 보기시작함

이외에도 여러가지 신문고 난사하다가


도서관 관장이 입갤하기 시작함

“이렇게 공익주제에 기관이랑 싸우려들면 결국에는 기관이 이긴다”

라고 말한 도서관 관장이랑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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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진짜 이러저러한 사건이있었고 

결국에는 괴롭힘 신고당하고 타지역으로 좌천당함

근데 난 사과할 기회줬음 “자필 반성문 빽빽하게 써오면 용서해주겠다“라고 하였지만 끝까지 버티다가 저지경 된거임


후일담이지만 내가 소해 후 타 지역의 엄청 큰 도서관에서 계약직으로 잠시 근무했는데 거기 있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괴롭힘신고도 결국 성사되어서 나는 생애 첫 특휴와 보너스로 행투행도 가게됨 도서관 -> 도서관이긴 하지만



복부심 당하다

누군가에겐 꿈이겠지만 나에게는 절대 있어선 안될일을 겪고말았음


우선 행투행 첫날 나는 진정 꿀행정을 보았음 여기 엄청 큰 도서관인데 

첫 출근부터 거기 담당자 사서가 하는말이 “우리는 일 안시켜요 필요한거 있으면 말해주세요, 아 참 여기 콘센트가 없네요 빠른시일내로 멀티탭 연결해줄게요” 라고함

일처리빠르고 공익배려하고 뭣보다 실근0분 보장해줌


그런데 나는 행투행오고 한 2주정도 지나서 뜬금없이 복부심을 통보받음 왜냐?


이전 헬행정 도서관을 A도서관

이후 꿀행정 도서관을 B도서관 이라고 칭하겠음


A도서관에서 도서관 관장과 싸우고 신고하고 조사하고 그러던 시절

도서관 관장의 상사 즉 실질적인 기관장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입갤함 

(편의상 이사람을 대리기관장이라고 부르겠음)


A도서관에서 한번 면담을 진행했었음 나, 지도관, 도서관측 직원들 및 도서관 관장과 대리기관장 이렇게


그런데 이 대리기관장이 좀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이었던거임

내가 이사람이 하는말 전부 논리적으로 규정들이밀면서 반박하니까 할말 없어가지고 갑자기 울고 그러다가 ”사실 제가 마음의 병이 있어서요“ 하면서 뛰쳐나감 지도관도 당황해서 정상은 아닌거같다는 식으로 얘기했었음


근데 이 시점에서 이 대리기관장이 어케든 날 엿맥이려고 나 몰래 복부심을 신청했던거임

사유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인해 대리기관장이 정신병원을 가게 되었다”며 대리기관장의 정신과 소견서 및 진단서들을 제출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지도관도 사실 이게 복부심이 될거라곤 생각못했기에 “에이 안되겠지”하고 걍 진행시켰음
그리고 복부심이란게 절차가 좀 길어서 몇달 걸린다고 하더라고

마침 모든 사건이 끝나고 B도서관으로 재지정까지 가서 모든일이 마무리 되었으나, 재지정가기 몇달전 나 몰래 진행시킨 복부심이 어이없게도 통과가 되어버려서 나는 행투행간지 2주?만에 강제로 소집해제 당함

지도관도 이거 될지 몰랐다 함

나는 공익하면서 세웠던 계획이 있었지만 복부심으로 인해 6,7개월 조기전역 당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었음 근데 어쩔수없는게 이미 복부심당한 이후라 여기서 뭘 법적으로 따지기도 애매한 상황이었음
소해했는데 재입대할거 아니잖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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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갑자기요




뭐 결국 지금은 6,7개월 조기전역하고 그동안에 일 하면서 돈도 벌어뒀고 대학원 입갤 앞두고 있는 상황임 그때 당시엔 갑자기 복부심당해서 개빡치고 2주내내 잠못잔 상태로 구직활동 했었는데 1년정도 지나고보니 이러한 위기상황을 어케든 기회로 잘 만들어서 이득으로 만들었음ㅇㅇ


그래도 실근0분 꿀행정에서 6,7개월간 더 자기개발 할수있었는데 그걸 놓친게 너무 아쉬울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