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니던 정신과에 좀 늦어서 담당의 바뀜, 근데 주치의가 전 상담에 독립 개원한다고하는데, 

여기서 ㅈㄴ 멀어서 주치의 바뀌기 전에 마지막 상담 주치의랑 하고 싶다고 하니 기다리라 함, 

어느정도 기다리면 되냐 하니 모른다 함, 대략 몇십분-몇시간 이런 식으로라도 알려달라 하니 그것도 모른다함, 

음.. 일단 알겠다 하고 상담 진행하는데,

 내년에 신검 (19살)인데 서류 지금부터 준비 안하고 나중에 신검통지 당장 닥치고 준비하면 문제 생길 것 같아서 이전 상담 때무터 주치의랑 상의하고 있었는데 그거 관련해서, 그 분이 주치의 바꾸면 추천해주겠다 하셨는데, 제가 늦어서 못 듣게 됐네요. 혹시 괜찮으시면 그거 관련해서 추천해주실 분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이러니 군 문제 서류 관련해선 주치의 경력 별로 안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며 이것도 딱히 추천할 사람 없다 함.

ㅇㅋ 알겠음, 이러고 넘어가는데, 갑자기 지금부터 군 문제 되게 신경쓰고 계시네요? 하면서 이것도 적는다 하는거임, 뭐 내가 그거 적어라 적지 말아라 할 수 없으니 넘어감.

그 다음에 아토목을 수험생인데, 적응기에 졸린거 때문에 특수한 상황(수능 준비) 때문에 끝까지 안먹고 중간에 끊었다. 

콘서타/ 아토목의 구체적 효과 차이가 뭐냐, 내가 이제 입시가 끝났으니, 아토목을 다시 복용시작해서 적응을 마치면, 콘서타 단독 복용보다 어떤 측면에서의 추가적 개선을 체감 가능하냐 하니. 

그것도 사람마다 다르니 말할 수 없다 말하고, 정신과 약의 효과는 정량적으로 판단 불가능하다, 거시적으로 봐야한다, 이렇게 대답하셨는데, 솔직히 내가 물어본 영역 (콘서타 단독과 아토목 병용의 체감적 효과 차이)에선, 

내가 물어본 질문은 그분이 말씀하신 부분에선 후자에 해당하는 느낌인데, 왜 알 수 없는거지? 이런 생각이 들었음.. 

그러고 뭐 더 물어보려니 시간 다 됐음 ㅂㅂ 하고 나가라 함 , 뭐 내가 늦어서 담당의 바뀐건 맞긴 한데, 뭔가 기분 나쁘노, 빨리 약 받고 나가줬으면 하는 눈치 같았음 내 착각이겄지? 그냥 내가 원하는 답이 안나와서 기분 나쁜걸까 아니면 그 의사가 잘못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