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생이긴한데

정신적인 문제는 아님 난 공부 재밌음.. 체력도 딸린단 생각 안들었음
알람 안맞추고 자서 눈뜨면 책상에 앉아서 공부함


25살인데 예전부터 생각했던게 혹시 20대에 살다가 교통사고나서 어디 크게 다칠수도있는건데 굳이 20살 되자마자 가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군대 안간거긴했음 고시 붙으면 장교로 대체복무 가능하기도하고


근데 한 2주 전쯤부터 어지러움 잠깐 빙빙도는 어지러움 아니고 살짝살짝 흔들흔들거리면서 멀미하듯이 하루종일 어지러움
누으면 괜찮고 서있거나 앉아있으면 쭉 그러는걸 보니 뇌에 혈액공급상 문제같긴한데

동네 이빈후과 안과 재활의학과 다 가봤는데 모르겠대서 종합병원가서 CT 자율신경계 내과 검사 그 병원에서 가능한 검사는 다했는데 내 몸이 정상이란다

이런 경우에 남은 가능성은 2개래 심장 문제거나 정신병

그래서 일단 세브란스 심장쪽 검사 예약 잡아놓긴했는데


근데 암만봐도 난 스스로 정신문제는 없다고 생각해서.. 어지럼증 생기고부터는 솔직히 시험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공부에 타격커서 좌절스럽고 자살충동 들긴하는데 어지럼증 생기기전까지만해도 되게 희망찼음..


타고난 저혈압인데 꾸준히 운동하다가 고시공부시작하면서 아예 접고 여친만나는날 아니면 책상앞에만 앉아있거든 손끝 저리는것도 그렇고 그래서 심장쪽 문제때매 혈액순환 장애가 생겼다는게 더 그럴듯한데


어쩃든 근데 이 어지럼증은 병명도 없고 심장이 안좋다고해서 다 어지럼증을 느끼는것도 아니고 나 아니면 모르는거잖아.. 이걸로 공익 판정 받는게 가능한거임?
심장문제든 정신문제든 바로 치료는 안되고 운동하면서 점진적으로 노력해야한다는데 어지러움이 1년정도 지속된다고 했을때 그 사이에 판정받고 공익복무해버리는게 가능할까

치료가 가능한 병이면 공익판정은 안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