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정신과 4급 쳐받고 공익가면 니 인생은 좆됐다고 보면 된다.

나는 니들보다 한참 선배 군번이다.


내가 수능을 아주 거하게 조지고 멘탈 가루 된 상태로 바로 다음 날 신검을 받으러 갔었음. 당시 내 꿈이 국정원 8급 들어가는 거라, 혹시라도 기록 남으면 나중에 신원조회 걸릴까 봐 


담당 군의관이 나한테 현역으로 갈래 아니면 공익갈래? 물었을 때 ,"국정원에서 신원조회때 문제되면 안되니 제발 현역으로 주십시오"라고 함



근데 의사가 나를 빤히 보더니 '국정원이 댁을 왜 조사합니까?'라는 표정으로, 마치 국정원 망상 있는 조현병 환자 취급하면서 냅다 7급 재검을 때려버리는 거임


사실 난 국정원은 둘째치고 당장 장교로 군대 갈 생각이라 무조건 1급이 나와야 하는 상황이었음. 


결국 대학병원 찾아가서 정신과 정밀검사 받고 돈 들여 증명한 뒤에야, 2개월 뒤 재검에서 1급 받아옴 이때 니가 6개월 치료 이렇게 나왔다고 해서 그 기간동안 다니는 게 아니라 이의신청? 같은거 해서 다시 받겠다고 치료기간 무시하고 대학병원 서류떼서 받으면 된다.


자꾸 갤보면 7급 정신과 받으면 무조건 3급이고 1급 절대 못받는다는 개시발 호로새끼들 있길래 글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