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입니다
출국일은 다가오는데 뭔가 딱 맞아떨어지는 게 하나도 없어요

가는곳은 모로코이고
어플로 몇명의 후보와 몇달 채팅했는데,

그중 나랑 결혼하겠다는 친구들은 뭔가 2%씩 아쉬워서
내가 만나보고 그후에 신중하게 결정하고싶어서 매리미 아직 안했고

거꾸로 내가 가장 맘에드는 친구들은
나를 직접 만나서 데이트해보고 결정한다는 입장이라
결혼까지 확정된 게 암것도 없어요

사실 채팅으로 아무리 결혼약속해도 현지에서 잠수타거나, 아버지 허락 못받거나 변수가 많아서..  의미없다는건 잘 아는데
그래도 능력좋은 게이들은 미리 허락까지 싹 받아서 가던데...

여기 두광이형처럼(적절한 호칭을 못떠올림;; 죄송해요 ㅋㅋ)
현지에서 운명처렁 잘 풀린 케이스도 있어서
그것은 다행이지만, 혹여 허탕치고 올까봐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네요

만나볼 애들이 많은데 동선을 어케 짜야할지도 모르겠고..
현실과 좀 타협해서 결혼의사가 더 확실한 애들부터 만나야할지..
그래도 평생 함께할 사람인데 내가 맘에드는 순으로 (불확실하지만) 만나는 게 맞을지...

형님들 격려와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