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른 시험에 합격하여 교행을 떠나게 됬습니다.

교행을 떠나기 전에 교행 조직에서 현재 나오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승진 속도

경기교행, 세종교행을 제외하고는 일행보다 앞도적으로 승진 속도가 빠르다거나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경기교행, 세종교행의경우에는 신설학교가 많고 신도시들이 생기고 있어서 그에 준하는 6급실장, 7급실장 자리가 부족했습니다. 학교 신설로 인해서 생긴 자리들을 충원하기 위해 그냥 최저연수만 충족시키면 6급 승진, 7급 승진 시키는 경우들이 많았고 그래서 교행이 승진 속도가 빠르다는 말들이 돌았고 실제로 그렇게 10년이내에 6급단사람들도 꽤 있었습니다. 근데 이거는 일부고.. 아마 어느 교행이든간에 현재는 학교에만 근무시 7급다는데 7~8년은 걸릴겁니다. 특히 전남, 경북, 강원과도 같은 폐교가 되는 학교가 많거나 시골 학교들은 더할겁니다. 학교 신설은 없고 폐교가 되고 있으니 실장자리는 없고.. 고육지책으로 지원청에 티오를 늘리는데 지원청은 기피하고.. 없는 자리를 지원청에 만들 수도 없고.. 위에 그리고 사무운영직이죠? 일명 전환직들이 자리를 먹고 있는 경우들도 꽤 있고.. 그거 뿐만아니라 전산, 보건, 시설, 이런 직렬에서 그냥 내부에서 자체 면접등을 이용해 전직하는 경우들도 꽤 있습니다. 이런 경우들로 위에 자리를 먹고 있으니.. 본인이 8급떄 도교육청에 무슨 뺵이 있어서 들어가지 않는 이상 진급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겁니다.


도교육청 전입의경우 8급떄 들어가는건 10:1이고 인맥없으면 못들어갑니다. 8급 자리는 도교육챙에 과 서무과도 같은 잡일자리밖에 없고.. 진급속도가 워낙 차이나니 들어가고 싶은 사람은 많거든요..


2. 현재 시위하고 그러는 이유

경기교행에서 사무관 자리를 늘려준다는 조건으로 추진한걸로 알려졌는데..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해서 교원 잡일 다 짬처리해서 행정실로 넘기는거죠.. 교육행정이 교육 현장에서 '지원'업무를 하기 위해서 생긴거기떄문에 단순히 지원하거나 회계, 경리등의 업무를 넘기면 이해라도 될텐데 시간표 작성, 학생 전학,교원 인사 업무 이런거를 행정실로 넘기는거는 조금 너무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냥 기존에 행정직에 대한 대우에 대해서 터진거죠.. 뭐 다른 지자체 분들이 보기에는 교행이 꿀빠는거 맞고 저는 개인적으로 꿀을 빠는거에 대해서 인정은 하고 있습니다. 지금 창밖에 눈이 많이 쌓여있는데 오늘같은날 지자체분들은 비상출근이다 뭐다 하는데 저는 전기장판 아래에서 디시나 하고 있으니. 근데 조직내에서는 또 다르지 않습니까? 공무직보다 못한 처우.. 그냥 조직 내에 모든 잡일들은 다 넘길뿐더러. 윗대가리들도 학교나 지원청 내에서 실무자들에게 업무를 과다하게 뿌리는데 그에따른 대처가 없으니.. 또 실무자들에게 주는 업무가 전혀 교행이라는 업무 특징에 맞지 않고.. 

애초에 시설관리를 더 뽑지 교행이 '시설 총괄'이라는 업무로 발령을 내서 시설일을 하게 한다거나.. 위에서는 시설 총괄로 해서 업체 계약 그런거를 위해서 발령을 낸다고 하는데 시설총괄로 학교에 발령을 내면 학교에서 안시키겠습니까? 


뭐 다른 이유들도 있겠고.. 저 처럼 다른시험을 준비하다 온 사람들도 있어서겠지만 교행의 면직률은 안에서 보면은 생각보다 많이 높습니다..  그리고 지원청 발령의 경우에는 지자체 못지 않게 일의 강도도 강하다고 자부할 수 있고, 지원청 민원업무 담당은 진짜 정신과 안가는게 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학부모들 민원 징글징글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학부모들 민원도 그냥 교육과 장학사들이 상대해야된다고 보는데.. 행정과 과서무가 보통 학부모 민원업무를 맡는데.. 참 보고 있으면 서글플떄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