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eef270b2861df723998794439c701c8e9e15264405d18a272fcb150427c704f441e3f6a4fa073c464138f29cca29c0d05259a6

고등학교고 꽤 큰 고등학교임
부지만 보면 전문대 캠퍼스 수준..
학생수는 전학년 600-700명 수준
행정실에 7명 있다

일단 내업무가 구체적으로 정해진게 없다
그냥 잡일 다 한다 보면됨..

좆방은 자기 업무만 하면된다는데
내가 신규고 일배우는 입장이니까 이것저것 다시키고 
시설관리업무도 어쩌다보니 떠앉게 된다

병신이냐? 그걸 너가 왜해? 라고 하겠지만
행정실 분위기라는게 있고 약간 텃세라고 말하긴 뭐하지만
그런게 있음.. 거기다대고 이거 제할일 아닌데요? 하면 
갑분싸되니까.. 

수험생때 공갤에서 뭐 변기뚫는다 제설한다 하는데 차라리 이런거 시켜줬음 좋겠음 

무슨 용역업체 연락 해서 정기점검도 받아야하고 
용역쓰거나 비품30만원 넘어가면 교감까지 결재받아야함 

제일 괴리감 느낀건 
선생님들은 웃으면서 인사하고 ~쌤 하면서 살갑게 대하지만
내가 그렇게 느끼는진 몰라도 선생님들 보조하는 역할이 된거 같음

교장 교감 필두로 신학기 설명회? 같은거 큰 교실에 모여서 했는데
솔직히 행정실 사람들 안가도 되는데
우리는 뒤에 구석에 따로 앉아서 선생들 반배정이라던가 위원회 개편 신규 선생님 소개하는자리 박수쳐주고 그랬음 ..

솔직히 교행이 아싸 전용직렬이라는데 난 모르겠다
조그만 행정실에 몇명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유지해야하고 
눈치껏행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아무래도 남교행이다 보니 노무업무도 하게돼있고 

일찍퇴근하는거 하나 바라보는데 
지금 좆방이나 국가직 보내준다면 뭐라도 가고싶고
특히 운전직이나 청원경찰 보내주면 빤쓰벗고 운동장 10바퀴 뛸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