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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가직 세무 9급 최종합격수기입니다.


* 해커스 세무관세직 24개월 패스 이용 (20.06 ~ 22.06)
* 수험기간 :
20.06~21.05 ( 회사 다니고 있어서 퇴근 후 공부 / 각 과목 기본과정 수강 )
21.06~22.03 ( 회사 퇴사 후 공부에만 전념 )

* 필기 성적 : 국가직 국어 95, 영어 70, 한국사 95, 세법 85, 회계 80 (평균 85, 최종 합격)
지방직 국어 85, 영어 55, 한국사 85, 지방세법 90, 회계 80 (평균 79, 필기 불합격)


베이스는 약 8년 전 토익 800, 지거국 회계학과 졸업했습니다.

저는 사기업에서 약 8년 반 정도 회계와 관련업는 부서에서 근무 후 퇴사 하여서 너무 오랜만에 하는 공부라 거의 노베이스에 가까웠습니다. 대학때부터 꿈이었던 세무직공무원에 도전이라도 해보고 싶어서 해커스 세무관세직 패스 2년짜리를 결제하여 공부하였습니다. 회사 재직중에는 퇴근 후 약 2~3시간 정도 각 과목 기본강의만 듣자는 목표로 공부하였고, 시험 접수도 하지 않았습니다.

약 1년 뒤 퇴사 후 본격적으로 집중해서 공부하였습니다. 결혼하여 3살짜리 아이가 있었기 때문에 주말에는 공부를 거의 하지 못하였고, 퇴사 후 에는 새벽 3~4시 쯤 기상하여 공부하였고 아이 어린이집 보낸 후 하원하기 전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였습니다. 일주일에 1~2번정도 아이가 일찍잠들면 밤에 다시 독서실로 가서 1~2시간 정도 추가로 공부하였습니다. 시험을 한두달정도 앞두고는 주말에도 공부하기 위해 새벽 5시쯤 집에서 나와 점심때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할수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공부하는 시간 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책을 볼수있는 시간 1분,2분이 소중했고 더 집중해서 책을 볼수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대학 재학 중이나 졸업 직후 공부하였다면 한번에 합격 못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꼭 합격해야한다는 절실함과 해커스의 훌륭한 선생님들 강의 덕분에 한번에 합격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각 과목별 공부방법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1. 국어 - 신민숙 선생님 (문법), 양효주 선생님 (문학)

신민숙 선생님 문법 기본/심화 강의는 각 2번씩 수강하였습니다. 어려운 내용도 쉽고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재밌게 공부할수 있었습니다. 꼭 암기해야 하는것은 암기팁도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양효주 선생님은 문학 강의를 들었는데, 시험에 꼭 나오는 것만 딱딱 강조해서 설명해주시고 내용을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지루하다는 생각 전혀 안들고 강의 듣는 내내 재미있었습니다. 비문학/기출강의는 듣지 않았고, 기본/심화강의 수강 후 기출문제집 풀면서 모르는 부분만 다시 강의 찾아서 설명듣거나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문학강의 다시 수강하고 했습니다. 기출문제집 문법은 8~9번씩 풀었고 문학/비문학은 5번씩 풀어보았습니다. 강의 들으면서 문제를 어떻게 풀수있을까 고민,걱정 많았는데 기출문제 푸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감을 잡게 되었습니다. 마무리로 동형문제집 구매하여 시간재고 연습했던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영어 - 김우택 선생님

영어는 가장 많이 투자한 과목이지만,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속상하기도 합니다. 김우택 선생님 보카,구문독해,기본,심화,기출 등 선생님 커리큘럼 모두 강의 듣고 공부하였습니다. 영어는 단기간에 점수받기 힘들다는건 알고있었지만 열심히 해도 안되는 느낌이라 힘들었습니다. 선생님 강의는 정말 훌륭하고 독해로 유명하시지만 문법도 정말 이해하기 쉽게 잘 알려주십니다. 시간이 조금 더 있었다면 고득점 받을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3. 한국사 - 이중석 선생님

한국사는 중,고등학교때 제대로 공부해본적이 없을 정도로 어려운 과목중에 하나였는데, 이중석 선생님 강의를 듣고 공부하면 할수록 한국사가 재미있어졌습니다. 선생님 올인원 강의, 기출, 동형 강의 들었습니다. 올인원 강의는 수험기간동안 2번씩 들었는데, 한번은 필기하면서 집중해서 들었고 한번은 복습용으로 설거지,요리할때,잠자기 전 등 틈날때마다 수시로 들었습니다. 기출문제 풀고, 강의 들으면서 개념정리해갈수록 문제에서 답이 보이고 문제풀이시간이 단축되는 과정이 신기했습니다. 수험생활 초반에 공무원 친구가 한국사가 효자과목이 될거라고 했던게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정말 한국사가 효자과목이 되어서 다른과목 문제풀이에 시간을 더 할애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4. 세법/지방세법 - 김영서 선생님

세법 공부해보신분들은 공감하겠지만 정말 신기한 과목입니다. 강의듣고 책 볼때는 내용도 나름 재밌고 아~ 그렇구나 하고 기억이 잘 날거 같은데 책을 덮고 문제를 풀면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는 과목이었습니다. 김영서 선생님께서는 문제풀이보다 기본서 개념 반복학습을 강조하셨는데, 선생님의 기본서 강의를 들을때도 앞에 배웠던 파트를 까먹지 않기 위해 하루 날잡아서 가볍게 독서한다는 생각으로 반복학습하였고, 단권화 교재 강의때도 셀수없이 반복학습 한 덕에 실제 기출문제 풀이시 많이 헤매지 않고 문제풀이시간 단축에 집중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기출강의때도 중요한 개념들은 같이 설명해주셔서 기억에 오래남을수 있도록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5. 회계 - 현진환 선생님

회계학을 전공하였지만, 대학 졸업 후 처음 봤기때문에 기억이 잘 나지않았습니다. 선생님의 기본,심화 강의를 들으면서 분개, 계정과목 같은 기본적인 용어는 기억이 났지만 문제풀이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기본,심화강의때 조금이라도 쉽게 이해할수있도록 열심히 강의해주시는 선생님 모습을 보면서 더 집중하고 믿고 따라갈수있었습니다. 기출문제 강의시 선생님만의 노하우로 실제 문제풀이시간을 단축할수있는 팁들을 많이 알려주신게 혼자 연습문제 풀이할때나, 실제 시험장에서도 문제풀이 시간을 단축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계산문제만 열심히 풀다보니 저는 오히려 말문제가 더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선생님의 말문제특강 교재와 강의를 통해 말문제도 마지막에 정리할수있어서 도움이 됐습니다.

6. 면접 - 피티윤 선생님

피티윤 선생님의 세무직렬 강의와 교재,워크북을 꼼꼼히 풀어보았고, 선생님의 카페에있는 자료가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짜준 스터디원분들과 실제 만나 면접준비하였습니다. 지방이라 같은 직렬끼리 하진 못했지만, 결과적으로 다른직렬과 같이 스터디한게 더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짜준 면접스터디 조언대로 매주마다 과제를 정해 준비해서 직접만나 모의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실제 면접때도 모의면접할때 나왔던 질문들이 있어서 크게 당황하지 않고 답변할수있었던것 같습니다. 킨텍스에서 면접 끝나고 선생님 직접 만났었는데 걱정되는 부분 말씀드렸더니 다른분들도 다 그랬다며 걱정하지말라고 얘기해주신게 최종합격발표 기다리는 동안 위안이되어 조금이나마 맘편히 기다릴수있었던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공부하면서 하기싫고 힘들때마다 합격 후 연수원에 있을 모습, 세무서에 출근하는 모습 상상하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될때까지 해보겠다는 절실함으로 공부한 것이 더 집중하는데 도움이 됐던것 같습니다. 합격수기를 쓰는 지금 이 순간도 가끔 상상했던 모습인데 이루어져서 너무 기쁩니다. 처음 공부시작할때는 누구나 힘들겠지만, 수험공부를 할수록 쫌 더 하면 되겠다라는 느낌이 왔고, 오히려 시험을 한달정도 앞두고는 빨리 시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각 과목별 선생님들 커리큘럼대로 꾸준히 따라가다보면 합격하는데 충분한 점수를 받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