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질문한다.


나 : 오늘 도서관에 갔는데 이상한 사서 아줌마가 스토킹해서 너무 불쾌했는데, 사람들이 빠른 속도로 나를 향해서 걸어오거나 내 뒤를 쫒아온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주변 사람들 걸음걸이도 너무 빠르고 그래서 무서운 생각도 들고 그럼. 혹시 지금 통일된걸까?



남편 : 뉴스에서 그런 뉴스 들은적 없는데. 쓸데없이 돌아다니지 말고 집이나 지켜.



나 : 아니....지금 나라가.....



남편 : 가화만사성도 몰라? 집구석이나 잘 지켜 당신은.



나 : 너는 꼭 험한말 다 해놓고, 당신이라 그러면 다더라?



남편 : 내가 무슨 험한말을 했다고? 



나 : 너는 존재 자체가 위협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싸워도 즐거운게 인간관계였는데


갑자기 지구에서 닝겐들이 사라졌다 (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