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상황이 살짝 긴데 정리해볼게









얘랑 같이 교육들으면서 3달 알고지냈고

교육듣던사람들끼리 놀러갔는데

얘가 술먹고 나 바람쐬러가는데 따라오는거



거기다 얘랑 한달정도 매일 새벽까지 카톡하거나

디코켜고 음통켜고 게임한다던가 잘자하고 자는게

일상처럼 돼서 그렇게 지내기두 했고

그 외에 이것저것 신호가 있다라고 혼자 망상하고

걔랑 영화보구 맥주한잔하자 약속잡았는데

ㅇㅋ하길래 술먹구 집까지 걸어가면서 얘기하다가

걔네집앞에서 고백 급발진함




거기선 나 좋다고 근데 술깨고얘기하자더니

2일뒤에 우리동네찾아와서 거절함

이유는 내가 가정사(자세히말해주긴함)가 있어서

자기가 우울증도 있었고 약처방도 받았다

그래도 지금은 거의 나았다

하지만 남자가 아직 불편하다 그래서 아직 모쏠이다




그러고 집가다가 내가 친구는 못하겠다 했고

얘가 갑자기 울길래 달랜다구 좀 걷다가

그대로 둘이 소주마시구 2차까지 달린담에

다시 겜친구나 하자 헤어짐




그렇게 진짜 겜친구로 돌아갔고

나도 100퍼 말끔히는 아니지만 맘정리시작함

미련이 아예 없단건 아님.

근데진짜 고백할때처럼 막 급발진할정돈 아니란거





쨌던 얘가 맨첨엔 내가 거절했는데

내가 겜하자구 먼저 부르는건 안될짓같다해서

내가 몇번 선톡해서 놀았구

그뒤론 얘도 먼저 같이하자하길래

편해졌다고 생각했음

그렇게 월화수목금토일중에

거진 5일은 또 같이 자기전까지 같이하게됨




근데 하루는 얘가 나보고

우리집 근처에 일있어서 왔다가

자전거타고 안양천따라서 집가는데

벚꽃이되게 이쁘게 폈다는거임




그러면서 벚꽃축제있단얘기를 하는거야

난 졸립기도 하고 그래서 어그러냐 넘겼거든

근데 담날 생각해보니까 이게 같이가잔건가 싶었는데

얘가 먼저 같이가자 안하는데

내가 말꺼내는건 오바같아서 조용히 있었음




그렇게 그담날 또 톡을하는데

얘가 지 알바하다 힘들었던 일을 막 털어놓는거

그거좀 들어주다가 벚꽃얘기가 나왔는데

아 벚꽃보러 안양천 또 가야하는데 말하는거임

근데 직접 가자고한건 아니니까

나도 그냥 이제 슬슬 다 지던데하고 말음




그리고 이제 어제얘기인데

얘가 겜하다말구 자기 취업관련해서

막 힘든점 얘기하길래 상담해줬거든




근데 내가 때마침 내일 얘네집근처 갈일이있는데

점심에 끝나거든

얘 알바는 2시고

난 12시 10분 20분쯤엔 올거같아서

같이 점심이나 먹자 했지

근데 자기 시간이 애매할것같다

다음에 울집 근처 올일있으면

그땐 알바끝났을때니까 부르라는거




근데 담에 약속잡는것도아니고

담에 우리집근처오면 부르라는건 뭐임..?




얘네집 우리집에서 버스지하철타고 1시간걸리거든

이거걍 거절 맞지?..





그나마 내가 자위할만한거는

1. 얘는원래 자기집근처에서 다 해결하려함

2. 단기알바 2주하는거고 하필오늘끝나긴하는데 알바하는데까지 한 30분걸림

3. 당장 돈이없어서 알바하는거라하긴 했었음






근데또 친구를 아예 못만나고다니는건 아닌거같던데

하 시발

니들이 여자면 걍 친구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거냐?




7fe5d627b7843ba338eed4b1458275644997ddb4fb9ecf1e920e1805ba6e956d5d6ed5715c23439a76a3d9086b24a52ce079d660a14f3cb3283c1473d914cfdb5d26c73ca0c837f6afc9fc9eac4b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