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내가 얘한테 고백했었고
얘는 자기가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여태까지 연애를 한번도 못해봤다
그러면서 날 찼음
친구로는 남았는데
얘 심리상태가 궁금함
내가 밥먹자하면 뭐 핑계가 다 있긴한데
어쨌든 거절함
그러면서 자기가 어디 놀러가거나 그럴떄
나 어디간다
사진찍어서 날씨가 좋네 뭐네 나한테 막 보냄
보통 사귀자하구 친구로남으면
좀 어색해져야 하는데
얘는 반대로 그전보다 나한테 더 관심가지고 잘해주는거같음
그런데 어느순간 내가 둘이보자하면 사정이 있대
엄마생신이다 알바가야된다
그럴수도 있겠지 물론..
근데 그렇게 끝나고 다시 약속을 잡냐? 아님
그러는거 보면 또 거리감이 막 느껴짐
어장이라고 하기엔 내가 얘한테 뭘 주는게 없는데
자존감 채워지는 느낌? 유사연애 머 사랑받는 느낌이 좋아서
나랑 계속 연락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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