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부 기간
2024.02.~2024.6.20 (약 5개월)
2. 기본 베이스
영어는 토익 950점 정도 나왔지만 문법은 공부한 적 없음, 한국사는 노베 수준, 국어는 학창시절에도 잘 못해서 수능 4등급 나왔던 것 같아요.
3. 생활 습관 & 공부 방법
하루도 안 쉬었고 아침 7시반에 스터디카페 가서 공부하다가 점심은 집에 와서 먹었습니다. 도보로 10분 거리라 점심 시간은 30분으로 잡고 밥을 거의 마시듯이 먹고 다시 공부하려고 뛰어갔던 것 같아요. 저녁은 단백질 쉐이크로 때우고 밤 11시 반까지 공부하고 집가서 잤습니다. 처음에는 오랜만에 공부하니 집중이 잘 안 돼서 50분 공부하고 10분 쉬면서 집중력을 키우려고 하였고 나중에는 집중 시간을 점점 늘려서 하루에 쉬는 시간 한 번 또는 거의 안 쉬었습니다. 공부 시간은 열품타로 측정하였고 하루에 14시간반~15시간 공부했습니다.
국어-신민숙 선생님
먼저 국어가 가장 약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들을 수 있는 강의는 최대한 많이 들으려고 했습니다. 한 달동안 올인원 기본강의 들었습니다. 시험 전까지 필기노트 복습하면서 회독을 돌렸는데 이게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이후엔 <한자성어 300>, <쉬운국어 9급 빈출 문학>. <쉬운국어 9급 빈출 비문학>, <혼동하기 쉬운 어휘 200>, <틀리기 쉬운 어휘 400>, <쉬운국어 고유어>, <하프모의고사 1,2>, <쉬운국어 단원별 적중 400제>, <실전 동형모의고사 1,2> 수업을 들었고 시험 전에는 유명한 사설 모의고사들 사서 풀었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모의고사 매일 풀면서 어법, 어휘, 문학, 비문학 필기노트 회독 돌리고 어휘 프린트한거 암기했습니다. 국어에서는 한자가 가장 관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기엔 양이 너무 많고 안하기엔 한두문제씩 나오고.. 그래서 매일국어 어플 깔아서 거기에 나오는 한자어들 집 가기 전 30분씩 쓰면서 암기하려고 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모르는 한자어들이 정말 많았지만 이렇게라도 해서 한자 문제 맞출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비비안 선생님
영어는 사실 가장 간과했던 과목입니다.. 다른 과목 하기 바빠서 처음에 그냥 하프 모의고사, 실전 동형 모의고사 사서 무작정 풀었습니다. 그런데 문법, 단어 등의 베이스가 없다 보니 점수가 격차가 많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시험 한두달 전부터 단어 암기를 시작했습니다. 책은 따로 안 사고 패스권 끊으면 영어책 3권 와서 그거 활용했어요. 문법은 비비안 선생님 기본 강의에서 문법 부분만 발췌해서 들었습니다. 비비안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암기법들이 도움이 진짜 많이 되었습니다. 시험에도 그대로 나왔어요. 저는 벼락치기식으로 했지만 영어는 반드시 미리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어와 문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비비안 선생님께서 단어는 8회독 이상 해야 한다고 하셔서 단어 4000개를 하루에 500~1000개씩 외우려고 하였고 집에 가서도 자기 직전까지 달달 외웠습니다. 안 외워지는것들은 따로 프린트해서 보자마자 뜻 알 수 있게끔 계속 회독했습니다. <고득점 문법 777제> 수업도 들었는데 문법을 실제 문제에 적용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어려운 문제 연습해보고 싶어서 7개년 기출문제집 사서 매일 풀었습니다.
한국사-이중석 선생님
저는 이중석 선생님 하나만으로 해커스를 택할 이유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인생 강의를 들려주셨어요. 공부뿐만 아니라 수험생으로서 가져야 하는 마인드, 인생관 등을 들으며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정신이 해이해질 때 자극되는 말들을 많이 해주셔서 저는 너무 만족했습니다. 수업도 재밌어서 유일하게 웃으면서 들을 수 있었던 수업입니다. 다만 올인원 강의들이 좀 길어서 2달에 걸쳐서 전부 들었습니다. 한국사는 최대한 회독 많이 하는게 이기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11일에 걸쳐서 블랭크 노트 회독했고 6~8회독 정도 한 것 같아요. 이마저도 전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0회독 이상은 해야 어느 정도 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한국사는 기출이 중요한 과목인데 전 그럴 시간이 없어서 <하프모의고사1>, <실전동형모의고사1,2>만을 풀었고 사료도 이 문제집들로 공부했습니다. 사료 공부가 덜 되어서 그런지 시험볼 때 헷갈리는 문제들이 몇 개 있었습니다.
지역사회간호학, 간호관리학-타사 인강 활용
해커스에서 인강을 들으려고 하다가 저랑은 안 맞는 것 같아 전공은 따로 들었습니다. 간호직이 소수 직렬이라 인강 선생님들이 많이 안 계십니다.. 잘 찾아보고 본인과 맞는 선생님 듣는 걸 추천드립니다.
필기 성적은 국어 95 - 영어 100 - 한국사 95 - 간호관리100 - 지역사회간호 95 나왔습니다.
면접-피티윤 선생님
피티윤 선생님 강의와 책 결제했고 카페에 있는 수강 자료도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합격권이시고 면접 어느 정도 경험 있으면 강의까지는 결제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말노트랑 질문평가지가 가장 도움이 되었어요. 이 질문들만 다 커버한다면 무난히 보통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스터디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지역에서 간호, 보건직렬 면접 스터디원들 모아서 했습니다. 총 5회 만났고 한 사람당 15~20분씩 질문하고 피드백 해주었는데 제가 미처 알지 못했던 부족한 점들도 알 수 있고 임기응변 능력도 키워지더라구요.
4. 마지막 할 말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해이해지려고 하면 내가 왜 이 길을 가려고 하는지 계속해서 되새기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전 공시에서 재수는 하고 싶지 않아 무조건 올해 붙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친구들과도 연락을 끊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공부했습니다. 간절하면 뭐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멘탈 관리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험 스트레스가 심해서 살도 많이 빠지고 탈모에 불면증, 위경련 등 여러 증상이 생기더군요. 시험이 다가올수록 거의 매일 울면서 공부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간절한 자에게 기회는 반드시 온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은 힘들어도 합격한 자신을 떠올리며 본인을 잘 다독여주면서 끝까지 잘 완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잠은 꼭 자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처음에 4~5시간 자면서 하다가 머리가 너무 안 돌아가서 6시간 이상은 자려고 노력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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