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아는 공무원의 소소한 일상은 뭐냐? 


점심 찾아다니면서 먹는거랑 들어올 때 아메리카노 하나 사서 노가리 좀 까다가 천천히 걸어서 들어오는 거 아니겠냐?


괜히 공무원들이 미식가라는 소리가 나오는 게 아닐정도로 나가서 먹는다는 거지


근데 우정행정직을 오면 커피전문점 근처는 물론 밖에를 못나갈 수 있다. 동네 3인국 4인국은 문닫고 먹는 경우도 있긴해 근데 수도권에서 그럴 수 있을까?


점심시간에만 대기 20명 30명인 국도 많고 우편창구에 서너명 앉는데 하루에 700명 오는 국도 허다한데 돌아가면서 식사시간 가지는 경우


그런 국에서 1시간 통으로 쉴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은 너무 안일한 생각이야 700명이 많은 국이긴 해 근데 어느 국이건 간에 거기서 거기더라


30분안에 해결하는 건 기본이고 심지어 그 안에도 해결하고 와서 다시 일하는 국도 있어 이건 다른사람 이야기라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너가 그런 국 안갈꺼 같다고? 그럴 운이 있으면 들어와라. 물론 그럴 운이 있어도 순환하면서 다른 국 가면 빠빠이야


이거 말고 ㅈ같은게 참 많다. 그중 하나 굳이 말하자면 계리,우정이 있다는 점


이원화 조직이라 계리보다 솔직히 직급상 딸리는 건 없다 계리는 어차피 나중에 국장도 못해 국장은 행정직만 할 수 있다


물론 계리에 착한분들도 많다 어딜가나 국바국이야 근데 꼭 꼬인사람 하나쯤 있는거 너희들도 잘 알지? 그게 나이 50 먹고 꼰대짓하는 계리면


넌 누구한테 하소연도 못할껄? 우정에선 행정보다 계리랑 우정직이 말과 파워가 쎄다 우정에서 행정직은 그냥 이리저리 치이는 존재야 국장도 그냥 좋게좋게 하자 그런다


너의 편은 힘하나 없는 그냥 똑같은 행정직일 경우가 대다수


또 우정오면 칼퇴한다 어쩐다 하는 친구들도 많이는 아니지만 몇 봤는데, 오면 야근할 때가 아예 없지도 않고 초근도 잘 못단다. 야근 뭐 할 수도 있지 그렇다 쳐


8시 30분 이전에 와서 6시 반쯤 퇴근한다? 사실상 초근 1시간인데 이거 못달아 달게 해주는 국장이 몇 없어 게다가 다른 공무원 다 받는 시간외 10시간? 


꿈 못꾼다 솔직히 안될거같아 다른 공무원보다 돈 덜받고 일하는 느낌일꺼다 (그래도 옛날처럼 보험 자폭하고 김사고 이런건 많이 줄었다 그래도 팀장급 가면 해야될듯)


물론 국장이 개썅마이웨이면 초근달고 그러더라 근데 대부분 초근이나 전기세 기타 등등 사용하는 자원이 얼마냐도 국별실적에 들어가기 때문에


초근도 달기 힘들고 에어컨도 쎄게 못튼다 우체국 가보면 저울 데스크 위에 있잖아 그거 위에 나온것처럼 우편창구 서너명있는 국에서 700명 받을 때


창구 인당 150개 이상을 들었다 놨다 왔다 갔다 쌓았다가 옮겼다가 하는데 그래도 꼴에 공무원인데 땀 뻘뻘흘리면서 일한다 총괄국인데도 그런 국 있을껄?


하루 8시간 일하는 거로 치는데 8시 반에 와서 이것저것 빠레트 갔다놓고 끌차도 좀 정리하고 ㅈ빠지게 우편받다가 뒤에가서 20분만에 끼니 해결하고 바로와서 


6시 반쯤 차립이나 뒷정리하면 거의 2시간을 무료노동하는 셈 아니냐 그럼 시간외 10시간이라도 줄만 한데 정작 우본에서는 돈없다고 몇년째 건의안 해결 못한다


9시부터 18시까지 현직방에 카톡 50개도 안올라온다 그만큼 개같이 일하고있다 이거지 잠깐 폰 볼 틈도 없을만큼 화장실도 눈치껏 가고싶냐?


또 얼마나 돈이 없으면 컴퓨터도 개 후져서 업데이트한다고 20시쯤 간 사람도 본 거 같다. 그리고 렉걸리면 해결책이 껐다 키세요야 ㅋㅋㅋㅋ 뭐 프로그램돌리고 


껐다가 키는게 끝이야 보험, 금융에서 번돈으로 우편 적자만 메꾸고 다 국가로 보내는 것 같다 우리를 위한 편의는 단 1도 없어 


이외에도 현직방에서 나오는 말들 많은데 자주 나오는 말들 가끔 와서 써줄께 이번년도에 합격하고 교육받고 그러는 사람들이 아직까지 공갤에 있을진 모르겠는데


교육받거나 선발령나거나 아니면 학업 등의 이유로 임용유예를 하거나 하는 사람들은 꼭 공부 놓지말고 지방직이나 다른 국가직으로 가라


이미 내년도 접수를 받았는 지 모르겠는데(내 친구가 별말 없는거 보면 아직 안한듯?) 우정 오지말고 공부 더 ㅈ빠지게 해서 다른데 가라


글솜씨가 형편없어서 제대로 전달 못한거 같은데 좀 머리아파서 쉬는 날이나 그럴 때 근처 좀 큰 우체국 가서 진득하게 좀 앉아있어보면 내가 뭔말하는지 어떤식인지


대충은 아니까 근처 카페에서 아아 하나 사들고와서 구경이나 해봐라 그러면 내년도 접수시즌에 우정사업본부로 마우스는 안갈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