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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따라 갈래요”… 뉴진스 이어 매니저까지 ‘脫어도어’

민희진, 어도어 대표 이어 사내이사 물러나자 동반 행보 뉴진스 “계약 해지” vs 어도어 “2029년 7월까지 유효” 다보링크로 뉴진스 데려가려던 계획 무산, 가족회사 차리나 “뉴진스 전속계약 지켜야” 협회들 한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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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하이브의 주요 레이블(계열사) 중 한 곳인 어도어가 뉴진스 매니저를 업무상 배임으로 조만간 고소할 예정이다.

최근 뉴진스가 소속사인 어도어를 배제하고 직접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광고모델 계약을 추진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됐는데, 매니저가 그 다리 역할을 했었던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어도어 측은 매니저가 직원(현 대기발령 상태) 신분 임에도 직접 글로벌 브랜드에 뉴진스의 양자 계약 의향을 전달하고, 이를 회사에 보고하지도 않은 것이 해사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이 사실을 중간에 알아차려 저지하긴 했지만, 고소 방침은 확정했다는 것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와 어도어 전 대표 민희진과의 갈등이 어도어-뉴진스, 어도어-뉴진스 매니저 등으로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뉴진스 엄마’라 불리는 민희진이 하이브와의 경영권 갈등을 계기로 어도어 대표에 이어 사내이사 직에서도 물러나자 최근 뉴진스도 어도어에 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그와 한배를 타는 모양새로 가고 있다.

뉴진스의 계약 기간은 2029년 7월 31일까지다.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소송이 진행 중이지만, 뉴진스는 지난 14일 ‘진즈포프리(jeanzforfree)’라는 자체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개설해 독자적으로 소통 채널을 마련했다. 민희진이 디렉터로 참여한 화보 사진이 이 채널에 올라갔다. 어도어를 패싱한 채 글로벌 시계 브랜드 O사와 광고모델 계약을 추진한 정황이 드러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