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가톨릭 보면 기독교 교단들 중에서도 

핵꼰대고 진짜 꽉 막혔고 권위주의적인 집단이던데 

생각 없이 사는것 같고 실없어보이는 카리나 쟤가 그거에 순종하며 산다고? 

하느님 뵈러 온 미사떄 감히 모자 쓰고 나오면 절대 안되고. 지각도 해서는 안되고.

민소매나 반바지,쓰레빠 절대 안되고(이건 내가 생각해도 그럴만함)

수녀님들 따라한다고 수녀복 썼는데 

머리카락 삐져나오면 한 소리 듣고 실제로 수녀님들 엄청 무섭고 깐깐하고 예민하고 엄격하고.

카리나도 연예인이라서 바빠서 불참하는거지

사실 일요일날 주일 성체성사 미사도 세례 받은 일반인들은 정당한 불참 사유 있는거 아닌 이상 무조건 의무적으로 나와야하고

정해진 날에 고기 먹으면 안되는 금육을 시행하거나 음식을 줄이고.

1년에 한번은 의무적으로 고해성사 해야하고. 교회 유지비도 본인 형편에 맞게 의무적으로 납부해야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주일 미사,대축일 미사에 빠지는건 고해성사 해야할만큼 

하느님에 대한 죄로 여기더라. 하지 말란거 되게 많고 지켜야 하는 원칙들 엄청 많고 보수적이고 깐깐한 교단임.

어제 내가 미사 참여해봤는데 내일은 미사할때 무슨 예식 거행해야한다고 촛불 들고 오래(당연히 안 갈 생각임) 

진짜 웬만큼 신앙심이 경건한 사람들 아니면 힘들겠더라.

가톨릭이랑 쌍둥이 형제인 정교회는 미사 불참 하는거에 있어서 

의무나 빠지면 죄라는 식의 법학 관점으로 접근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하네.

가톨릭은 주일 미사 불참은 의무 위반이며 고해성사가 필요한 죄라고 법적/심판적 관점으로 봐버리는데

정교회는 예배는 하느님과 만나는 잔치이자 치유의 시간이다. 이 귀한 시간에 빠지는 것은 스스로 영적인 손해를 입는 안타까운 일이다

라고 치유적 관점에 따라서 예배에 빠졌다고 해서 가톨릭처럼 즉각적으로 너 죄지었어라고 정죄하기보다

왜 멀어졌는지를 살피는 권고가 더 강하고 지각해도 언제든 와서 하느님 앞에 머물다 가면 된다는 분위기가 있을만큼 의외로 유도리 있다고 함.

근데 정교회는 일 년 중 절반 가까운 날이 금식 기간임. 수요일, 금요일은 물론 사순절 등 주요 절기에는

고기뿐 아니라 계란, 우유, 심지어 생선과 기름까지 제한하는 경우가 많음.

정교회가 바를 정(正) 자 이름값 하겠다고 교리 규범을 모두에게 FM으로 적용하기 때문이라고 함.

가톨릭 같으면 종교규범 중 상당수를 일반 신자들은 지키기 힘들다고 적당히 풀어주는데, 정교회는 그런거 없다고 함. 

교회력상의 축조일, 축조주, 추도일, 정기의례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쳐도 1년 중 채식을 해야 하는 날이 100일이 넘고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날이 절대 11일 이상 연속되지 않고 며칠 간격으로 먹었다 끊었다 깔짝거리는 게 굉장히 거슬린다고 함.

게다가 비건 채식을 하고, 소식을 하고, 경건하게 지내야(여행, 데이트, 썸, 야스, 결혼, 생일잔치 몽땅 금지) 하는 기간이 

40일 연속임. 가톨릭도 그런 고행의 날이 있지만 1년 중 딱 2일임. FM교회 정교회라서 총대주교부터 예비신자까지

저런 고행을 똑같이 해야 된대. 정교회 고백성사 빈도수 1순위 죄가 '고기를 먹었다'일 정도면 감이 잡힌다고 함.

날짜를 어기면 죄인이고 몰랐으면 죄인인 동시에 불손하고 신앙심이 부족한 게 됨.

정교회 신자로 살아남으려면 백지달력에 식단 OX(무제한/제한)를 365일 전부 스스로 체크할 지식이 있어야 함.

예를 들어 2022년 3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OXOXOOOXXX임. 세례를 받고 신자가 되려면 원칙적으로 구술시험을 통과해야 함.

구술을 안 칠 수도 있지만 "안 하고 넘어가자"가 아니라 사제가 "이전에 따로 불러내서 치렀는데 통과했다" 식으로 둘러댐.

곧 죽어도 FM교회라고 함. 그리고 미사 시간도 일어서서 3시간 하는 경우가 많고 악기도 안쓰고 오직 사람 목소리로만 

찬양하고 가톨릭보다도 기도문을 노래하듯이 하는게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