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도 문제가 엄청 많지만
가톨릭은 권위주의적이고 관료주의적이고
반복되는 형식적인 성사,기도문
매주 똑같은 미사절차때문에 의무적인 출석감을 느낌
그니까 가톨릭을 경험하면 내가 그냥 가톨릭이라는 시스템을
유지하고 미사를 매주마다 진행하기 위한 그냥 머릿수
채우기 위한 부속품처럼 느껴짐. 그리고 개신교랑
다를바 없이 열정페이 역시 가톨릭도 있음.
청년들이 사생활 있고 바쁜데 성당 나와서 봉사를 하는걸
좀 당연하게 여김.
개신교는 교회 내부에서 목사,장로,권사,집사끼리 파벌 나뉘어서
서로 뒷담화 까고 정치질하고 내분 일어나고 그러는데
가톨릭은 신부님,수녀님들의 정치질이 있지만 그들만의 리그임.
근데 이것도 결국은 가톨릭이 평신도들은 다들 고개 푹 쳐박고서
신부,수녀들이 시키는대로 해야하는 권위주의,수직적 구조라
그런거고 개신교는 모든 평신도들이 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목소리 내는 구조인데 거기서 정치질 일어나고 싸움 일어나는
구조인거임. 정치질하다보면 서로 빽(?)도 있어야함.
혈연,지연,학연,부모빨 이런거 말임. 개신교는 평신도들 또한
교회의 일에 적극 참여할수있지만 현실은 기도 아무리 열심히
하고 봉사 많이 해도 빽 없으면 교회에서 발언권이 없음.
이미 거기서부터 교회가 아니고 세속적인 논리가 적용되는 곳 같음.
개신교는 디시인사이드 마이너갤러리처럼 주딱밑에서
좇밥들이 파딱 완장차고 꺼드럭대는 그런 느낌이기도 함.
목사가 주딱이면 장로들은 파딱들 ㅇㅇ.. 완장들 자기들끼리 단톡방
만들어서 유동,고닉유저들 뒷담까고 그러는 ㅇㅇ
교회에서 태어나고 자란사람들이랑
성인된 후에 교회나가기 시작한사람들이랑 서로 말이 안통하는게
교회에서 자란 모태신앙인들은 말도안되는 닫힌사회에
이상한걸 못느낌
어지간한 회사보다 정치가 심한곳이 교회라는걸 느낌.
가톨릭에서는 평신도가 아무리 나이가 많고 사회적 지위가
높아도 신학적으로는 사제의 사목 대상이고 어린 양일 뿐임.
의사결정권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헌금만 내고 머릿수만 채우는
상황이 반복되면 자아 없는 부속품이 된 기분을 지울 수 없음.
약간 중세시대때 가톨릭 밑에서 교회가 까라면 까야하고 성직자를
권력으로 모셔야하는 유럽 농노들의 기분을 체감할수 있음 ㅋ
또 가톨릭은 기독교에 대해 사고하고 싶은게 있으면 스스로
해석하고 결론낼게 아니라 수천년간 쌓아온 교부들의 신학을 배우고
학습해야하는 그런 주입식교육에 가까운것 같음.
신부님들도 7년 넘게 신학교에서 격리되어 교육받은 사제들이
세상 물정 모르는 상태에서 권위만 내세우시다보니
그래서 사회생활을 겪은 평신도들과의 괴리감이 있음.
생각해보니까 가톨릭도 집안 대대로 가톨릭을 믿었고
가족 중에 신부나 수녀가 배출된 집안은 성당 내에서
무소불위의 인맥을 자랑하기도 하는것 같음.
물론 가톨릭 신자들이 개신교에 비해 사람들에게 귀찮은
전도도 잘 안하고 종교 믿으라고 강요하는것 없이
자기들끼리 조용히 신앙생활하고 온화하고 우아한 이미지이긴 함.
근데 일단 본인이 제 발로 가톨릭 성당에 기어들어와서
스스로 입교하겠다면 요구하는게 정말 많은게 가톨릭임.
엄청나게 깐깐하고 보수적임. 물론 세속화되가는 세상속에서
세상과 덜 타협하는 이런 정통교회도 있어야한다고는 생각을 함.
근데 직접 들어가서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한다는건 생각과는
또 다를수 있고 가톨릭이 마냥 온화하고 자비로워서 전도를
잘 안하는게 아니라는걸 또 깨달음. 가톨릭은 ‘거르고 싶은거임’
교회가 가르치는대로 잘 순종하고 따라오고 가톨릭의
시스템과 반복되는 매주 미사 예식을 유지하기 위해 머릿수
채우기 좋은 사람들로 ㅇㅇ (개신교는 이런 허들이 낮아서
양아치 일진들이 교회로 놀러오고 세례도 받고 밖에 나가서 애들 또
괴롭힘. 근데 교회를 다니고 세례를 받았으니 얘네도 세상 사람들이
보기엔 기독교인이란거임. 그걸 보면서 사람들은 기독교인들의
이중성과 타락을 지적하고) 근데 또 가톨릭은 개신교랑
다르게 기독교를 믿지 않아도 스스로 진리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양심에 따라 선하게 산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천국,지옥말고도
연옥이라는 교리 개념을 만들어서 대외적으로 불교,이슬람에도
존중을 하는 품격을 보여줌. 옛날엔 심심하면 이단 처형하고
이교도들 처형하는게 가톨릭이였는데 종교개혁,계몽주의,과학혁명,
지동설,진화론 쳐맞은 뒤론 가톨릭도 눈깔 착하게 뜨고 다니면서
예전처럼 세상을 흑과 백으로 나누는 편협한 모습을 보이지 않음.
개신교보다 나이가 많은 종교다보니 성숙해질만한 시기이기도 함.
그래서 구원의 범위를 개신교보다 넓게 인정하는 편이고
종교를 믿지 않는 착한 사람들에게도 천국을 당장 갈수는 없어도
연옥에서 구원의 여지가 있다면서 너그러운것 같음.
하지만 그 내부에서는 깐깐하고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규율이
분명히 존재함.
가톨릭에 대한 불편한 말이 될수 있지만
가톨릭의 저런 지나친 형식주의가 마치 바리새인같다고 느껴져서
(근데 가톨릭의 반박으로는 신약 또한 예수님이 쓴거 아니고
사도들에 의해 전승된 책이고 사도들에 의해 기독교가
시작된것이기 때문에 예수를 직접 알현하고 예수의 직계
제자였던 사도들이 전수한 전통을 따르는것뿐이라고 하더라.
요한복음 21,25: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이 밖에도 많이 있다.
그래서 그것들을 낱낱이 기록하면, 온 세상이라도 그렇게 기록된 책들을 다 담아 내지 못하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테살로니카 2서 2,15:말이나 편지로 우리가 전해 준 전통을 굳건히 지키십시오.
즉, 성경에 없는 내용은 틀린 것이 아니라, 성경은 핵심을 담고 있고, 전통은 그 핵심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식이라고 해석하는 것임.
이런 논리라면 개신교인들은 사도신경을 왜 외우는지 모르겠노
사도전승도 없고 가톨릭,정교회가 전수해오는 전통형식을
본인들 의도로 거부하고 단절시켰으면서 말임)
답답해서 개신교로 가면 개신교는 또 저 꼬라지 나있음.
교회가 아니라 그냥 또 하나의 부패한 세속이고 세상일뿐임.
성공회나 정교회를 경험해볼수 있으면 좋겠는데
기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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