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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오탈자 등 수정했습니다

■제목 : 우주항공청 없는 우주항공캠퍼스 가능할까?

글쓴이 : 김영식 경상국립대 재경동문회 홍보국장

경상남도 사천시가 경남 이슈의 핵으로 부상하고 있다. 우주항공청 청사 개청의 기쁨도 잠시 경남에 찾아온 우주항공 산업 발전 기회를 공유하자는 진주시의 행정 통합 제안을 ‘섭천의 소가 웃는다’며 진주시장과 행정 통합을 바라는 많은 서부경남 도민과 출향민에게 모욕을 줬다.

진주시와 사천시의 행정통합 이슈가 민감한 지난 주 국립창원대 총장과 사천시장이 사천시의 오랜 숙원사업 인냥 드디어 사천시에 우주항공대학 캠퍼스가 생기게 됐다면 축배를 들었다.

이것도 잠시 경상국립대 교수회에서 경남 우주항공방산 분야 글로컬 대학인 경상국립대가 우주항공대학을 신설해 중복투자의 우려와 국립대가 불필요한 경쟁 유발 등 이유로 반대하고 나서면서 전국적 이슈가 되고 있다.

다행히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양쪽
대학을 얘기를 들어 보고 타협점을 찾는다고 한다.

사천시장은 도지사의 타협은 협상대상이 아니다며 창원대의 사천캠퍼스 설립을 밀어 붙이겠다는 강경한 입장이고, 진주시의 행정통합 또한 일언지하 거절했다.

사천시장은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
사천시민이 이런 사천시장의
오만불손 독불적인 태도에 박수를 보낼지 미지수다.

수년 전 무상급식에 정치생명을 건 오세훈 서울시장을 보는 것 같다.

사천시에서 하려는 창원대 우주항공캠퍼스에서는 우주항공청이 없다.
MOU문구나 기자회견 어디에도 윤영빈 우주항공청 청장의 모습은 없다.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 준비는
이러했다
경남의 우주항공방산 연구분야 구축을 위한 글로컬 대학 심사때 사천 우주항공청이 설립되는 전제하에 권순기 총장과 박완수 경남지사는 긴밀히 협의하면서 기획서를 제출했고, 결과는 성공했다.


지난 4월에 경상국립대 신문(경대 신문)에서 창원대의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에 문제점을 조목 조목 지적한 바 있다.

사천시장이 현재 우주항공청 개청과 사천 중심 발전 로드맵을 짜는데, 어떤 저의 인지 몰라도 사천진주 행정통합에 불쾌하다며 거절했는데,

경대 신문은 경상국립대가 우주항공대학 신설하고 우리나라 우주항공 분야 선두로 나가려는 비전을 세우는 마당에 경상국립대서 20분 내외 거리에 창원서는 무려 90키로나 떨어진 사천에 창원대가 우주항공캠퍼스를 설립한다니 중복투자에 상도리에 맞지 않고 어떤 저의인지 물었다.

우주항공청이 보이지 않는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보다 사천시에는 사천소재 한국폴리텍 항공캠퍼스를 키우는게 급선무이다.

우주항공청 유치 캠페인때 고등학생들이 거리로 나와 외치게 사천 삼천포공고 학생들이다. 고성에는 경남항공공고도 있다.
이들을 먼저 보살펴야 한다

경상국립대의 신설 우주항공대학은 30년의 전통도 있지만 신설하면서 통영캠퍼스의 에너지기계공학, 칠암캠퍼스의 기계소재공학, 가좌캠퍼스의 항공우주공학이 합쳐서 만들어진 것이다.

사천시장은 향후 우주항공 인력이 부족하다고 한다.우주항공을 전공하는
전국의 대학은 여러있다
현재 국공립대로 경상국립대 부산대 카이스트 순천대 등 7개, 사립대로는 울산대 항공대 한서대 건국대 등 8개 있다.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은 1천억원 직접 지원 받은 글로컬대학 사업으로 향후 정원을 250명까지 늘린다.

기존 가좌캠퍼스에서 공부하며 등록금 무상에 기숙사 무료에 장학금까지 준다.

사천과 함께 진주는 수도권에서 멀어
최우수 학생을 모집하기 위해선
강력한 메리트 줘야 하기 때문이다.

창원대가 하려는 우주항공캠퍼스는 밀양 삼량진에 위치한 부산대 밀양캠퍼스와 유사하다. 1학년때는 창원에서 수업듣고 2학년때 부턴 90키로나 떨어진 사천으로 통학버스를 이용하거나 사천기숙사서
생활한다는 것다.

전기 재료 기계 물리 화학 제어 항공우주 등 모든 학문을 배워야 하는 항공우주분야 학문을 사천에서 배워 인재를 키운다는 것이다.
향후 정원이 6백명이다.
창원대 정원의거의 3분의 1이다.
창원대 구성원들이 가만히 있을지도 궁금하다.


이번 사천시장의 무모한 보여주기식 업적으로 국립대 캠퍼스 유치가 불러올 파장은 이제 시작이다. 대전의
항우연 천문연 등 우주항공 공기업이나 서울의 우수 기업들 유치는 게 지금은 힘들지 모르나 향후 사천시 성장하는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시장이라면 하고픈
국립대 유치ㆍ의대 유치 등은 말로만 해선 안되고 치밀하게 계산해 밀어 붙어야 한다.


끝으로,
경상남도와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청 없는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에 면밀히 검토해

세금낭비 중복투자 과잉경쟁
실익 있는지

사천시와 경남도, 경상국립대 등에 추가 피해가 없도록 판단해 주길 간곡히 요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