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내내 부모님께서 니 공부안하면 창원대 간다고 하셔서
인서울을 노렸으나 수시 6떨 다행히 정시로 창원대 메카, 경상대 공대 붙었지
집에서 다니는건 죽어도 싫어서 진주로 넘어갔는데 좀 깡촌이라 충격먹기는 했음
코로나 시기라 학교도 제대로 못나가고 재미없게 보냈지만 나름 학점도 나쁘지 않게 따고 개척이나 국제화 장학금 같은것도 많이 받고
계절학기로 연구원들 인턴도 하고 GPP도 다녀오고 비교과로 해외 연수도 다녀오고 지거국이라서 그런지 뭔지는 모르지만 지원 프로그램도 많고 경험 쌓을 기회가 정말 많이 있더라.
졸업시기가 다가와서 취준 3개월 했는데 현대계열사는 5개 넣어서 3개 서류합 1개 최종합하고 한화계열사는 5개 다 광탈, 뭔가 엑셀컷 당한건가? 싶기도 했지만 울산에 현대차 계열사랑 창원에 외국계 붙어서 외국계에 다니고 있어
입사하니까 나름 경상대 선배들도 많고 (학연이 있긴 하더라 뭔가 막 챙겨주지는 않지만 학교 얘기하며 쉽게 친해지게 되더라 그리고 술먹으면서 다른 부서 사람들도 더 쉽게 소개 받게 되고)
돌고 돌아 창원이지만 나한테 많은 기회를 준 경상대에 고맙게 생각해
슬슬 이직 준비하면서 스펙 정리하다가 링크타고 들어왔거든 비관적인 동문들도 많은것 같고 한데 그래도 잘 준비하다보면 어떻게든 되지않겠냐?
코로나땜에 강제로 집에서 보냈노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