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부터 선배 미용사들한테

자주자주 듣던 얘기

어차피 기술은 경력 쌓이면 다 비슷해져서

어차피 거기서 거기고

다른 쪽으로 스텟을 찍어야 한다 <이런 늬앙스로 말하곤 함

다른스텟이

서비스 외모 할인 친근감 친절 칭찬 퍼포먼스 SNS 마케팅

인데 과거의 난 별로 공감하고 싶지 않았음



이젠 확실하게 말할 수 있음

기술은 RPG게임 레벨 업과 같음

초보자 땐 렙업 빠르고 쉬운데

짬이 차면 기술 레벨이 ㅈㄴ안 오름

기술이란 게 고이면 나중엔 한 끗 차이거든 근데

그 한 끗의 디테일이 퀄리티를 만들고

여러 한 끗이 모이면 절대 넘볼 수 없는 기술의 차이를 만듦

기술직의 특권이라고 생각함 스킬렙 제한 없음

그래서 미용 업계 보면 

잘 하는 사람은 진짜 넘볼 수 없을만큼 잘 함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기술은 계속 연마해야 하고

내가 구조대하는 것도 그냥 하면 쉽게 되는 머리보단

답이 안 나오는 머리를 두고

보스 던전을 도는 느낌으로 하고 있고

"야 어차피 기술은 거기서 거기야"라고 말하는 사람은

소비자로써 의심해 볼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미용사는 기술직이라 기술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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