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라는 그날 주어진 재료를 가지고
쉐프가 알아서 최선의 요리를 내놓는 곳은 없음?
왜 재료가 "전 회요" "전 찜이요"
"전 오미자즙을 뿌리고 살짝 찌는 것으로
어레인지한 카르파초로 만들어주세요"
주제넘게 이러는 게 맞냐?
"인자 너는 횟감이여" 이러면 회 되는 거고
그냥 끓는 물에 쳐넣으면 매운탕되는 거지
그렇다고 재료의 맛을 최대한 끌어내지 못하는
삼류 요리사는 오마카세 같은 걸 할 자격은 없는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