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을 너무 짧게 자는다는 거임. 사람의 얼굴은 평면이 아니잖슴?


눈썹만 덮을 기장으로 다니고 싶다 하면 머리 전반의 뿌리볼륨을 생각해서 눈을 덮는 기장까지 맞춰서 잘라야 뿌리에 볼륨을 줬을 때 전반적으로 어느 각도로 봐도 동글동글하게 볼륨있게 헤어스타일이 나옴.


딱 땡겼을 때 눈썹까지 닿을 거 같은 기장으로 자르면 뿌리에 볼륨을 주면 눈썹 한참 위로 올라간 바가지 머리가 됨.


그럼 그냥 머리에 볼륨 안주고 두상에 딱 달라 붙는 머리로 다니게 되는 거임.


정면에서 볼 땐 그나마 나쁘지 않지만 측면으로 돌아갈 수록 두상에 딱 달라 붙는 머리카락으로 인해 븅딱같아 보이기 시작함. 인스타에서 이쁘다 생각하는 머리들 보면 다 머리에 볼륨이 살아 있음.


두번째로 분명 짧은 헤어스타일군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윗머리 기장이 개 짧은 경우임.


사람의 머리카락은 층 층 층 층이 쌓여서 완성되는데 망한 머리들 보면 긴기장의 투블럭인데도 윗머리가 과하게 짧음.


이러면 이제 머리의 전체적인 쉐잎이 동글동글에서 점점 어디가 찌그러진 머리가 된다고 봄.


기장이 긴 것은 수습이 가능하지만 짧은 건 수습이 안됨.


머리 기장이 길 때 어디 한군데 쥐 파먹는다던지  앞머리 기장이 들쭉날쭉해도 드라이랑 고데기로 컬을 넣어서 수습이 가능해 지는데 기장자체가 짧다? 걍 그 짧은 기장에 맞춰서 다시 자르거나 망한 상태로 댕기거나 해야 됨.


결론은 앞머리가 눈썹 덮을정도의 긴 기장 머리라면 윗머리 기장을 짧게 자르지 않는 게 좋고, 본인이 생각하는 기장보다 1~2센티정도 길게 자르는 게 좋음.


그래야 뿌리에 볼륨을 넣을 수 있음. 머리를 고데기로 오만상 땡기고 이러지 않아도 단순히 앞머리쪽 중간단부터 그 아랫단까지 머리카락 수직으로 들고 드라이로 2~5초씩만 열주고 5초정도 들고만 있어도 뿌리 볼륨이 생기고 그냥 말리기만 한 머리랑 차이가 오만상 남.


커트만으로 머리감고 아무렇게나 드라이로 탈탈 털어 말리는 걸로 스타일이 괜찮은 경우는 진짜 두상도 예쁘고 머릿결도 좋은 경우말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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