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서니 스프레이를 3년간 계속 아침에 세팅하고 고정용으로 썼었는데


다음 날 이상하게 머리 컨디션이 계속 개박살나서 세팅이 안되는 거야


그래도 나는 모르고 그냥 픽서나 스프레이로 마무릴 해주었음.. 왜냐면 습관이 ㅈㄴ 무섭기 때문에 이건 기본으로 그냥 하는 루틴이 된거지..


그러다가 최근에 머리 세팅 고민하다가 그냥 스프레이 안하고 외출했는데 왠걸 머리가 자연스레 바람 맞아서 더 연출이 잘 되는 거임


그래서 그 날은 그렇게 보내고 다음 날 아침에 세팅 해봤는데, 와 이제껏 3년 내내 고민했던 머리 컨디션 푸석거림 얇아짐 개털됨 모든 원인이 스프레이였음


컨디션이 좋고 연출이 잘 되잖아...??


시발 스프레이 뚜껑 엊그제 뜯은 거 바로 쓰레기통에 버려버림


픽서 스프레이 쓰면 머리 컨디션 무조건 저하된다


난 병신같이 3년 내내 아슬아슬하게 기복 있는 머리로 다녔음 


왜 내 머리는 어쩔 땐 이쁘게 나오고 어쩔 땐 병신같을까... 


지금 스프레이 버린지 일주일됐는데, 일주일 내내 만족하고 있다. 머리가 숨을 쉬고 컨디션이 좋으니까 세팅이 역시 잘 됨


당연한건데 왜 몰랐을까. 병신 스프레이새끼 ㅆ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