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원블럭 열풍 불어서 따라해봤다가 내 중딩 시절 머리가 떠오르더라.
물론 원블럭도 서양인처럼 두피 하얗게해서 점점 어두워지는 페이드처럼 원블럭 주면 모를까
한국인들 대부분은 저거 시러하자나 그냥 꺼만색에서 더더욱 까매지니 좀만 뜨는 머리는 부채꼴 모양처럼 ㅈㄴ 떠짐.
난 머리전체가 숱많고 뜨는 머리인데 진짜 헬멧 쓴것처럼 되더라.
억지로 다운펌 하면 봐줄만하지만 한 2주만 지나도 스멀스멀 올라옴.
그렇다고 3mm 6mm 9mm 투블럭하면 진짜 개급식이거나 영포티 머리 처럼 되는데
15mm 정도로 하면 괜찮아짐. 옆머리 볼륨감 죽고 또 옆머리가 죽으니 남들은 윗머리 앞머리 볼륨 살리느라고 애쓸때
난 걍 드라이기만 해도 볼륨이 살아나니 이뻐짐.
단점으론 커트를 더욱 더 자주해줘야하지만 어차피 다운펌 아낀 돈으로 커트비에 돈 더쓰고 아니면 그냥 바리깡 사서 내가 해도되긴함......
우선 두피에 안좋은 펌약제를 안쓰니 맘이 편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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