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일주일 앞둔 노둘송과 캄사.
축의금 엑셀 정리 중 카페에서 노둘송의 첫사랑 해피빈이 갑자기 등장한다.
“오랜만이야, 아직도 커피 블랙으로 마셔?”
캄사 눈빛이 서늘해진다.
며칠 뒤 웨:딩숍에서 노둘송+해피빈이 같이 있는 걸 본 캄사,
“결:혼 취소할게.”
급히 해명하던 노둘송 앞에 해피빈이 나서서 말한다.
“걱정 마요. 전 이미 과거고, 이 사람 현재는 엑셀까지 같이 짜는 여자예요.”
결:혼식 날, 사회자 질문에 노둘송이 말한다.
“첫사랑은 추억이고, 캄사는 평생입니다.”
해피빈은 하객석에서 중얼거린다.
“졌네… 엑셀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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