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수능수학은 27문제는 쉽고 나머지 3개가 좆나게 어렵지 보통 27문제를 30분 내로 풀고 나머지 한시간 정도를 두세문제에 쏟는거 난 16수능 봤었는데 30번 문제에만 40분 쏟고 못 풀고 나온 기억이 있음

예전 수능수학은 문제간 난이도 차이가 이렇게 크지 않았고 대신 난이도 분포를 고르게 해서 1등급컷이 70-80 이 수준이었음 근데 왜 이렇게 변했냐면 그때도 사교육 부담을 줄이자는 이유였을거임 그래서 대다수 문제를 누구나 풀 수 있는 수준으로 내게 됐고 근데 또 변별력을 위해서 킬러문항을 소수 포함시킨거 그 결과 1등급컷은 90점대에 형성돼있지 이게 겉으로 보면 쉬운 수능이고 학업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에 맞아떨어지지만 지금 상황은 어떻지?

어차피 수능은 줄세우는 용도의 시험일뿐이고 중상수준의 문제를 고르게 내건 어려운 문제 한두문제를 내건 큰 의미는 없다 학업스트레스와 사교육부담을 줄이는건 수능을 어떻게 내느냐가 아니라 응시생수와 직업간 임금격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