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종에서 파악하는 학생에 대한 정보의 핵심은
'이 학생이 과연 우리 대학의 인재상에 적합하는가?'이다.

결국 내신이 조금 부족해도, 인재상에 적합한다면 합격 가능성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본인도 일반고에서 2.0이라는 경쟁자보다 낮은 내신에도 불구하고, 중경외시를 모두 뚫는 성과를 기록하였다.

생기부는 스토리가 중요하다.
인재상에 맞는 캐릭터를 구축하고, 이러한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는 스토리가 있어야한다.
그러므로 활동 간의 긴밀한 연관성을 지속적으로 드러내야한다.

24학년도부터 대입 자기소개서가 폐지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스토리를 설명할 수 있는 수단이 대폭 줄어들었다.
생기부에 적히는 한 줄 하나가 소중해졌고, 대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학년 때 생기부 던졌는데 어떡하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수도 있다.
근데 나도 사실 1학년 때는 학생부 종합 전형이라는 시스템에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2학년 이후로 각종 유튜브, 블로그, 카페 자료를 긁어모으고 다양한 무료 오프라인 설명회에 참여하여 생기부 분석 기술을 터득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2학년부터 생기부 빌드업을 시작했고, 부족한 생기부를 조금이나마 완성도 있게 만들 수 있었다.

생기부 분석하는 방법을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할 말이 많지만,
근본적으로는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만들고 스토리를 형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 추가적으로 인재상을 찾다보면 다 비슷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 대학이 진정으로 원하는 인재가 무엇인지를 알고 싶으면, 최근 어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지를 찾아보면 된다.
나의 경우에는 중앙대학교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과 연관시켜서 어필했으며, 서울시립대학교는 공공분야와 연관시켜서 어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