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2살에 군대에 입대하여 훈련소에서 , 자대에서 항상 얘기했던 것이 있었다.




꼭 한번도 해 보지 못한 여자를 만날 것이다.




하지만 그런 말을 하는 나에게 돌아오는 반응은 비웃음 뿐이었다.




장난하는가. 요즘 세상에 초중고 애들도 하는 마당에 성인 되서 안하는 애들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다.




그런 말을 듣자 나는 나같이 나이 22살 먹고 안하는 남자도 있는데 그런 여자가 없겠냐 했지만




여자와 남자는 다르고 설령 안한 여자가 너를 만나주겠냐라고 말했을 땐




당연한 말이었고 그럴 수 있다는 생각에 당시에는 쓴웃음을 지어 넘겼다.




세월이 지나 어느새 내 나이는 25살이 되었고 취향도 점점 바뀌기 시작하여




결국 내가 그렇게 바라고 바랬던 처녀인 여자는 어쩔 수 없다라는 핑계로




스스로를 점점 타협하여 했던 여자라고 어떠하겠는가.




라고 생각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렇게 생활하다 최근들어서 갑자기 옛날에 하던 미연시들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옛날에 감명깊게 했었던 순애 미연시 게임들을

다시 잡아보게 되었다.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던 것과는 다르게 게임을 하면서 내 마음은 점점 무거워지기 시작하였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슬픔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어째서일까? 왜일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본 결과 내려진 답은




나는 아직도 처녀인 여성을 원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단지 25살먹고 여자랑 한번도 교제 해 보지 못하여  단, 한번이라도 만나보고 싶다는 감정에 휩싸여




정말로 원하고 원했던 처녀인 여자를 어쩔 수 없다는 핑계로  깊은 마음 속 한 구석에 묻어두고 있던 것이었다.




나는 정말로 처녀인 여성을 만나고 싶다.




같이 한번도 넘어보지 못한 영역을




둘이서 같이 힘써가며 , 발을 맞춰가며 , 응원하며 , 서로 의지하며




힘들지만 , 아프지만 , 고통스럽지만




둘이라면 어디든 ,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뛰어넘고 싶

다.




그리고 그녀와 영원히 모든 것을 공유하면서 살아가고 싶다.




나는 , 처녀인 여성을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