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잘하는거 수학하나밖에 없는 정시파이터인데 하필 수학때 감독관으로 존나 귀엽고 이쁘장한 여선생이 들어옴


일단 여기서부터 쥬지가 불끈불끈했는데 시험 시작부터 애새끼처럼 손톱을 존나 물어뜯어댐. 저렇게 열개손톱 하나하나 확인 하면서 정성스럽게 물어뜯는 사람은 처음봄. 진짜 존나 꼴리더라 얼마나 애정결핍이 심하면 저러나 생각하니까
심지어 손톱 물어뜯느라 답안지도 제때 안바꿔주더라 ㅋㅋ


여선생 힐끗힐끗 쳐다보느라 집중도 안되지 답안지는 또 존나 늦게 바꿔주지 하다보니 걍 개쳐망함 15 22 손도못대고 29풀다 끝남


끝나니까 안그래도 반애들이 계속 손들고 있었는데 왜케 답안지 늦게주냐 뭐라하고있더라. 못봤대. 계속 손톱만 쳐다보니까 못보는거 아니냐 하니까 갑자기 한녀식 감성에 호소함


자기가 손톱 물어뜯는데 나같은 사람은 물어뜯을 손톱이 한정적이라 계속 확인 하는 버릇이 있어서 손들고있는거 못봤다고 미안하다 그럼

손톱 이런거 보니까 다들 더이상 안따지고 알겠다하더라


아니 물어뜯을 손톱이 있긴 한건가? 어케 내내 물어뜯은거지 저걸

존나 꼴리긴 했다만 나도 불쌍하고 이 선생도 불쌍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