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오래전부터 백성들을 가장 괴롭히는것이

방납으로 인한 폐단이라고 생각하였다.

이 폐단을 이용하여 방납 상인들과 양반 지주들이 결탁하여

앞다투어 백성들의 고혈을 착취하니

우의정 이원익의 건의를 받아들여 다음과 같이 교지를 내리노라.


지금부터 선혜청을 설치하고

공납 대신 1결당 8말씩 거두는

대동법을 실시할것이다.


과인은 많이 가진 자가 많이 내고

적게 가진 자가 적게 세금을 내는

정당한 나라를 만들 것이다.


권세와 재물을 가진 자들이 약한 자를

괴롭히지 못하는 나라를 만들것이다.


조선의 백성들은 가진 게 없어도 행복할 수 있게 할것이다.

만백성들이 꿈을 꿀 수 있는 대동한 세상

그것이 응당 조선의 왕으로서 해야 할 일이며

나 광해가 그것을 이룰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