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인데 요즘 들어 느끼는 거 난 존나 열등한 듯
주변 보면 거의가 장점 하나씩은 있던데
난 장점이 하나도, 단점만 있음
말도 못하고 발음도 꾸지고
목소리도 작고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친구도 없고
학창시절 공부도 못했고
키도 작고
여드름 많고
머리도 나쁘고
그림도 못 그리고
게임도 못하고
이기적이고
얼굴도 못생겼고
음침하고
돈도 없고
성격도 마음에 안 들고
열등감도 심하고
운도 없고
과거도 후회되고
인수분해도 못하던 노베에서
수학 6개월하고 24점 맞고
공부 재능 없고
수능 실패하고
저질 체력이고
한국사 3일째 벽 ㅈㄴ 느끼고
짝사랑 하고 있고..
미래도 불안하고
현재는 괴롭고
걍 이 세상은 좆같이 불공평하다
열심히 하던 예체능도, 새롭게 생긴 수의사 꿈도 재능의 벽 때매 이루지 못했고
그나마 현실을 받아들이고 안정적인 공무원 되려고 하는데 공부에 지쳤고 재능도 없고 준비할 돈도 없고
그냥 방구석에서 잘난 애들 보면서 난 왜 저렇게 태어나지 못했을까 하면서 열등감만 느끼는 내 인생 ㅋㅋㅋ.. 왜 내 인생만 이런거지 왜 나만 운 없는 거지
내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피규어를 봐도 이젠 아무렇지도 않다... 현실이 괴롭다.. 아무리 노력해도 신의 가호를 받지 못한 자는 그냥 하수구에서 살아야 하는 구나... 내가 예체능 성공만 했더라면...
정신차려라 씨발
공부해라 도연아 6개월 공부해서 24점이면 수학말고 국어 공부한거 아니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