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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축하부터 드리겠습니다.

오늘 많이 좀 떨리고 긴장도 됐을 텐데 오늘 본인의 프로 데뷔 첫 선발등판 소감을 한번 먼저 여쭤볼게요.



일단 소감은 너무 만족하고 있고요. 처음에 많이 긴장했었는데 그래도 잘 던진 것 같아서 굉장히 기쁩니다.






원래 불펜에서 나올 때도 씩씩했는데요. 선발로도 나와도 그 모습이 어디 안 가더라고요.

오늘 어땠습니까?



오늘 일단 준비하는 과정에서 재훈 선배님께서 많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일단 선발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불펜이라고 생각하고

1이닝, 1이닝 던진다고 생각하고 던지라고 하셔서 저는 그렇게 준비해서 던졌습니다.






제가 좀 궁금한 게 있는데요. 윤산흠 선수 투구폼이 린스컴하고 좀 닮았잖아요.

린스컴 선수 팬입니까? 아니면 어떻게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겁니까?



좋아하는 선수는 맞는데 투구폼을 따라하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근데 너무 흡사하잖아요. 본인 생각할 때는 어떤 것 같아요?



저도 닮았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래도 아직까지는 한참 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투구 끝나고 덕아오 들어갔는데 양상문 투수 코치가 굉장히 반겨졌어요.

도대체 무슨 말 했습니까?



오늘 너무 잘 던졌다고 그렇게 해주셨습니다.



김경훈 감독께서도 직접 다가가서 격려해 주던 모습이 있었는데 어떤 이야기를 보내시던가요?



김경훈 감독께서 오늘 너무 잘 던졌다고 그렇게 격려해 주셨습니다.






어떠세요? 한번 던져보니까 하나가 선발이 좋잖아요.

그래도 내가 누구만 넘어서면 한 5선발 가능하겠다?



저는 전혀 그런 생각은 일단 하고 있지 않고요.



아니, 안 넘어오시네요.




저 오늘 3회 2사까지 완전히 퍼펙트 피칭이었잖아요.

김원흥 선수 내보내기 전까지.

딱 김원흥 선수를 몸에 맞는 볼을 내보냈을 때 그 때 느낌이 어떤 생각이 들었어요?



몸에 맞는 볼을 내보냈을 때 딱히 크게 생각하지는 않았고요.

그냥 재피칭 해야 된다고 생각만 계속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오늘 저 딱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오기 전에


본인이 세웠던 어떤 피칭 플랜이나 목표 같은 게 명확히 있었을까요? 어떤가요?



오늘은 최대한 타자랑 많이 붙어서 싸우려고 했던 생각이었는데 잘 풀렸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이제 중교회 중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좀 했는데요.

윤삼흠 선수가 생각할 때 내가 진짜 선발로 성공하려면 뭐가 하나 필요한 것 같아요?



선발로 만약에 하게 된다면은 일단 오프스피드 구동이 제일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 뭐 딱히 준비하고 있다거나 생각하는 구종 같은 게 있을까요?



일단은 포크볼 계열 연습하고 있긴 한데 아직은 시야에 쓰기는 좀 무리인 것 같습니다.






제가 중교회 중에 그랬거든요.

구종 하나만 더 장착이 되면 선발로 전혀 손색이 없다 이렇게 표현했는데 어떻게 내년에 구종 장착 가능합니까?



내년까지 한번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워낙 야구에 대한 인생의 스토리가 많은 윤삼흠 선수이기도 하고 이제 상모를 다녀왔잖아요.

다녀오기 전과 지금 야구에 임하는 어떤 마음가짐이나 기술적으로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일단 마음가짐은 크게 달라진 건 없는 것 같고요.

일단 기술적으로 달라진 부분은 머리가 좀 고정이 되면서 제구력이 좀 많이 좋아진 게 그게 좀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또 한 가지 좀 궁금한 부분이 이 곡 광주에서 윤현 씨를 보냈었잖아요.

어쨌든 고향이나 다름없는 이 곡 광주에서 오늘 첫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왔다는 것도


마음속으로는 좀 또 다른 느낌이 들었을 것 같거든요. 어땠나요?



그거는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고요.

그냥 오늘 좀 긴장을 많이 했어서 재원 선배님이 해주신 말씀이랑


천진 선배님이 해주신 말씀 그냥 그것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재원 선배님 말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오늘 선발 올라올 때


저 뭐 가족이라든지 부모님이나 혹시 누군가 어떤 응원의 메시지 많이 보내셨을 것 같은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있을까요?



그거는 제가 좀 긴장을 할 것 같아서 아직까지 보지는 못했습니다.



아 진짜요? 전화통화 뭐 하거나 그런 거 없었고요?



부모님께서 경기장에 오신다고 하긴 하셨는데 그렇게 이제 경기 끝나고 연락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번 기회에 부모님한테 한번 인사 한번 드리시죠.



아 부모님한테요?


아들이 이렇게 이제 커서 어엿한 야구선수가 돼가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계속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직은 많이 좀 긴장이 되고 계신 것 같은데.

전역하고 지금 방송 인터뷰는 처음이시죠?

그러면 우리 또 하나편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우리 하나편 여러분께 윤사람 선수 인사 전해드리시죠.



지금까지 이렇게 준비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준비해서 더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알겠습니다. 오늘 투구 너무 멋진 모습이었고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 이어가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