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었다
딱 1년만 지났으면
한화이글스는 자연스럽게 개쳐망해서 복구도 안 될 팀이 됐을 텐데
왜 하필
씨발 왜
도대체 왜
이 타이밍에 하주석이 뜬금 2루수를 차지해서 팀이 한순간에 성장할 날밖에 안 남은 꿈의 팀이 된 거냐
도대체 이유가 뭐냐
그렇게까지 한화 이글스를 사랑했던 거냐?
그렇게까지 한화 이글스를 살리고 싶었던 거냐?
팬밖에 모르는 새끼
팀밖에 모르는 새끼
차라리 무능했더라면 어땠을까?
타격툴이라도 없었더라면 어땠을까?
등록되자마자 팀 분위기 오르는 소리만 들리고
다른 팀들은 벌벌 기고 있고
정확히 1년 뒤면 개쳐망할 팀한테 말이지
정확히 1년 뒤면 리그에서 사라질 팀이었는데 말이지
그래 내가 졌다
하주석
어디 한번 살려봐라
이 팀을
한화 이글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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