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건과 브레이커 너프로 중장갑 및 잡몹 처리 화력이 급감하긴 했음.
그에 비해 다른 버프된 무기들은 중장갑 대응하기에 유의미하게 좋아졌다고 보긴 어렵다고 느껴지더라.
방어구까지 패치로 너프효과 먹어서 기동력 손실이 좀 있고, 속도를 유지하려면 유리몸 되버림.
그동안엔 테르미니드 9단계, 4인이 각자도생 뿔뿔이 흩어지는 플레이가 가능했다면
이제는 그게 너무 힘들어졌다. 증원 나오는 순간 답 없더라.
원래도 9단계 혼자 돌때는 증원 나오면 빠르게 처리할 수 있을때만 처리하고, 안될거 같으면 빠르게 판단해서 꼬리자르고 튀는게 맞았고.
이젠 화력까지 줄었으니 더 주의해서 은신플 해야한다.
그리고 솔직히 둘둘로 다녔을때는 화력이 충분해서 9단계가 9단계 같지 않았음.
마지막 탈출 때나 9단계스러웠지만, 그것도 멤버가 정예면 7단계에서 즐겜할 때 보다도 더 쉽게 끝났음.
이제는 둘둘이 다녀도 이전보다 집중해서 플레이해야 한다. 아차하는 순간 좆되더라.
9단계에서 4인 다함께 몰려다니는 경우는 크게 2가지로 나눌수 있는데,
실력있는 애들이 즐겜하려고 하는 경우와
실력 좆도없는 새끼들이 미련하게 고난이도에서 겜하는 경우가 있음.
9단계에서 증원 무한으로 나오는거 무식하게 자리보전 하면서 싸우고 있는 새끼들 보면 솔직히 한숨밖에 안 나옴.
그거 결국 혼자 또는 둘이서 못쳐내고 대병력으로 뿔려다가 팀원들한테 던져놓던데 항상. 어쩔수 없이 똥 싼거 치우러 팀원들이 몰려갈 수 밖에 없음.
안그러면 아무도 감당 못할 정도로 뿔어날테니까.
그래도 실력있는 애들이 둘이상 껴있으면 나머지 둘이 똥싸도 어느 정도 캐리되고 스릴있는 상황이 펼쳐져서 재미있는 전장이 되지만
안 그런 경우에는 답 없는 지옥이 펼쳐짐. 이런 경우, 겜 터져버리거나 그래도 어찌저찌 임무들 깨고 탈출까지 할 수는 있었음.
패치후 이제는 비슷한 상황에서 그냥 게임이 터져버리기만 하는게 훨씬 잦아지게 됐다고 느낌.
이젠 화력이 줄어들어서 탈출 때는 반드시 4인이 모여서, 이어지는 증원을 최대한 빨리 잡아내도 전보다 훨 어려워졌는데
공방가면 탈출선 사람들 모이는거 안기다리고 지혼자 또는 단둘이서 탈출선 불러서 그 주변을 접근불가 지옥으로 만들어놓는 새끼들이 왤케 많은지 ㅅㅂ
그런데 이번 패치로 게임이 망했다느니 재미가 없어졌다느니 하는 건 오바같음.
이제야 헬다이버즈 다워진거 같다고 생각함. 그 동안에 너무 쉬웠음.
그 무쌍찍는 재미로 게임 즐기던 사람들한테는 안된 소리지만, 이게 맞는거 같다.
즐겜할 때는 높은 단계에서 스트레스 받을거 없이 단계를 낮춰서 플레이 하면 됨.
물론 이후에 지금보다 더 너프된다고 하면 그땐 모르겠다.
그놈의 난이도 낮춰서 해라는 템플릿임? ㅋㅋㅋㅋ
컨트롤이 딸리면 실력에 맞는 난이도에서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