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어제 처음 시작해서 신나게 벌레잡고, 벌레잡다 질리면 로봇상대로 게릴라전도 하고 왔다갔다 하면서 무기도 언락하고 신나게 노는데

이제 좀 적응도 되고 다들 방심도 좀 한 상태라서 혼자 다니던 친구가 갑자기 비명지르면서 사방에 총 난사하고 체력 존나 깎이고 스팀팩으로 채우고 반복하다가


뭐라고 욕하더니 지 발밑에 집속탄 유도하고 죽어버림

그놈 시체 있는곳으로 샘플 주우러 가려고 했더니 거긴 절대 가면 안된다면서 애가 지랄을 해가지고 귀중한 샘플도 날림



증원해서 도대체 뭔 일이 있었던거냐고 증원, 샘플, 공습을 낭비한 기열찐빠짓에 대해서 청문회 열었는데 무슨 투명한 날아다니는 벌레들이 나타나서 덤벼들길래 총으로 쐈는데 안죽는다는거임

'그래 벌레가 날수는 있겠는데 투명이라니 우리도 못쓰는 클로킹을 벌레가 쓰냐'

'카멜레온같은 능력이 있는 벌레가 있을지도 모르겟는데 그런건 들어보지 못했다'

'걍 좆버그 아님? 버그때문에 겜 터진거 오늘만 세번임 벌레 렌더링인지 뭔지가 안된거임'

'핑이 안좋아서 멀리있는 벌레한테 맞은거임'


'ㅇㅇ 버그네 좆버그겜'

이렇게 버그로 결론내리고 계속 하고, 그 이후로 그런걸 못만나서 걔만 존나 억울한 상태로 겜 껐는데

나 오늘 정보 얻어보려고 여기 왔다가 진짜 그런놈이 존재한다는걸 알아버림

존나 무섭네 시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