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헬다이버가 되고 나서 내 인생이 달라졌다.
원래는 목줄 입마개 잘 한 버그만 봐도 기겁하고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고 침 찍찍 뱉고 했는데,
우주 사관생도가 되고나니깐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할려고한다.
방금도 길바닥에 분홍 샘플 버려져있길래 주워서 함선에 반납하고 왔다.
민간인때는 버그는 커녕 같은 강아지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민주주의 선서할때도 큰 소리로 또박또박말하고,
생존한 전우들이랑 귀환후 Liber-Tea 한 잔 가능해졋다
아무리 기분 좆같은 일이 생겨도
해동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Hell Diver”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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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겜하지마 벌래 보이면 다 쏴죽이다가 정찰병 걍 건드려버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