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실력에 자신있는 유저라면 개노답 라운드(특히 오토마톤)를 겪고나서
팀원들의 피지컬에 의심부터 박고 볼 가능성이 높다
물론 피지컬 영향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유저간 지식의 격차에서 오는 괴리가 가장 큰 원인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요 며칠간 오토 8~9단을 돌리면서 느낀 점은
대부분의 유저들이 게임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는 상태로 고단을 온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떤일이 벌어지냐고? 팀빨과 약간의 운에 힘입어 고통받으며 클리어 하거나 or 고통받다가 전복 되거나
이게 아는만큼 보인다고
예전에는 몹이 미친듯이 몰려오면 그냥 그런갑다 했지만
이제는 적을 증가시키는 행동을 하는 팀원이 누구인지 식별이 된다
게임에 대한 정보 수집 없이 그냥 몸으로 때우는 유저들이 많은것 같은데
7단까지는 그렇다 쳐도 그 이상부터는 시스템을 이해한 유저들만 돌릴수 있는 구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고단 게임 난이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소는
4인 전원이 '증원 및 패트롤 가중 시스템'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가 이다
몸으로 체득해서 어렴풋이 몸에 밴 유저들도 있어 보이기는 하다만..
고단을 오는 플레이어는 '어떤 행동'을 했을 때 '패트롤과 증원이 증가하는가?' 에 대해 알고있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본다
아래 언급된 상황들에 대해 내가 얼마나 알고 있었는지 자문해보도록 하고 준비가 되면 와라..
안 뭉쳐다니면 별개의 그룹으로 인식해서 패트롤이 증가하는 것
아군의 증원 횟수가 늘어날 수록 적군 패트롤도 증가하는 것
(= 떨군 샘플박스랑 지원무기 수거하겠다고 혼자 들어박아서 죽기 시작하면 진짜로헬게이트 열림)
미션완료 전에 탈출지역을 지나가야 한다면 밟지말고 뱅 둘러가야 한다는 것
쓸데없는 싸움 걸지도/걸리지도 않는 것
패트롤은 3가지 상태모드가 있다는 것
약한경계 상태에서는 폭심지를 확인하러 오지만, 강한경계 상태에서는 플레이어 좌표를 귀신같이 알고 찾아오는 것
오브젝트 지키는 몹은 상시 강한경계 상태인 것
오브젝트 지키는 몹은 한마리도 안남기고 1순위로 정리 해야하는 것
전투 브금이 깔렸다고 해서 무조건 전투상황은 아니라는 것
생산시설 많이 부셔야 패트롤이 감소하는 것
메인 미션을 완료 했다면 오로지 탈출에만 전념해야 하는 것
좋은글 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