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는 은신 달린 암살자라서 불쾌한게 아님 오히려 니들은 스토커가 겨우 '암살자' 역할이라는 사실에 고마워해야 한다

이 새끼가 명색이 은신 암살자면 먼저 걸렸으면 곱게 뒤져야 하는데
가끔 이 새끼가 은신 풀고 에라 모르겠다 냅다 큰 결심하는 순간... 면상에 브레이커 대여섯발을 경직 하나 안 먹고 우직하게 버티며 달려와서는
기어코 칼침을 놓고 쎗바닥 어퍼컷으로 다운시킨 다음 하단콤보로 깔끔하게 마무리지은 뒤 은신켜고 여유롭게 런치는 모습을 관전 페이드아웃 화면으로 보고 있노라면, 이게 총겜인지 철권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임

그리고 얘들이 가끔씩 칼침 신나게 놓으면서 사람을 반쯤 찢어 죽이다가도 쫄튀인지 자비 베풀기인지 지 혼자 냅다 런치기도 하는데 ㄹㅇ 그게 세상 고마울 때가 없음... 만약 이 새끼들이 좀 용기있고 무식한 새끼들이였다면 스토커둥지 뜨는 맵은 생지옥 그 자체였음 ㅇㅇ

경량 중량 평등하게 두세 대컷 내는 대미지에 초경량도 코파면서 따라잡는 개빠른 준족, 장갑 하나 없이 브루트 커맨더 버금가는 순수 헬창 몸빵... 그 말도 안되는 하드웨어로 한다는게 고작 '암살자 컨셉질'이니 그야말로 스스로 밸런스 조절하는 즐겜충 그 자체인 새끼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