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는 없고 그냥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서...


아니 저 집채만한 차저한테 들이받혀도 한방이 안나는데 고작 저딴 날벌레 시체에 부딪혔다고 죽게 설계했다는건 솔직히 말이 안되잖아


뭣보다 이 현상때문에 슈리커가 공격하려고 달려들때 숨기 바쁜데 원래는 그 반대여야 하는거 아니야? 하늘에 슝슝 떠다닐땐 잡기 어렵지만 나한테 달려들려고 할때는 잡기 쉽다-> 누가봐도 이게 적당한 리스크의 공략법 아님? 덕분에 지금은 연사무기 아니면 잡기도 힘들고 실수로라도 나한테 달려드는거 죽이면 나도 즉사하는데 그걸 어케 쏴 대체... 심지어 가드독이 쏴서 격추시켰는데 내가 그거에 디지는것도 한두번이 아님


물론 애들이 방산비리 무기 만드는거 좋아하는 그런 변태같은 특징 있는건 알지만 슈리커는 그걸 감안해도 좀 많이 이상함. 슈리커 둥지 심지어 정공법은 가까이 가서 헬밤 불러서 작동시켜서 부수라고 만들어놨는데 슈리커 한마리 한마리한테 즉사할 가능성이 있는데 대체 누가 그걸 가까이 쳐 뛰어가서 설치하고 앉았음? 결국 다들 리스크 최소화하려고 레이저나 오토캐논 이런걸로 저격하는게 국룰이고 아무도 원거리 파괴수단 없으면 바로 지옥으로 변하는데 사람이 생각이 있으면 뭘 이렇게 설계할리가 없잖아


상상을 좀 해보자면 아마 슈리커 시체 즉사현상은 물리엔진때문에 일어나는 버그가 아닐까 싶음. 슈리커가 죽는 시점에서 그 시체는 몬스터가 아니라 사물로 판정되는데, 사물은 고유의 데미지랑 공격모션을 지닌게 아니라 장애물로 기능할 수 있게끔 물리엔진에 따른 물리법칙만 적용될거임.


근데 이 게임은 아마 헬포드 드랍에 몹이 큰 데미지를 받게 해놓은 만큼 그 낙하데미지가 그냥 높게 설계됐던가, 아니면 낙하속도의 영향을 크게 받는걸로 보임. 덕분에 슈리커가 그냥 공격할때는 그냥 피 좀 깎이는 선에서 그치지만 나를 공격하려고 빠르게 낙하하는 슈리커가 죽어버리면 슈리커가 공격했다는 판정이 아니라 그냥 존나 빠르게 나를 향해 낙하하는 헬포드에 처맞은거같은 딜이 들어오는거임.


물론 이 모든건 아무 근거가 없고 그냥 상상임.


단지 개발자샛기들이 진짜 이딴걸 설계라고 해놓은게 아니기를 바랄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