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병력이 오토마톤 전선으로 재배치되고 있는 지금
로봇 빨갱이들이 0과 1로 이루어진 저열하고 원시적인 이진수 언어로 소통한다는 것은
슈퍼유치원 어린이들도 잘 알고 있는 상식이다!
그렇다면 이들에게 우월한 통제민주주의를 각인시키려면
헬다이버 제군들도 수치심을 견디며 0과 1로 된 언어를 사용해야 하지 않겠는가?
오늘은 바로 그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여기 제군들도 잘 알고 있을 깡통 상급진지의 조감도가 있다.
주요 제압 목표를 장벽 뒤에 숨겨놓고, 기갑병력을 전방배치하기는 커녕 기지 내에 고이 모셔둔 겁쟁이스러운 면모와
기동력이 전혀 없고 회전 속도가 느려 민첩한 헬다이버에게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 캐논 포탑을 무려 두 대나 박아둔 멍청한 구조가 눈에 띈다.
훈련소를 갓 수료한 헬다이버라도 슈퍼지구의 야포 진지보다 백배는 저열한 이런 진지 정도는 단신으로 쉽게 제압할 수 있겠지만,
그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귀중한 시간이 소모되니, 이보다 비효율적인 전술행동은 있을 수가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시간을 절약하는가?
바로 백발백중 정확한 포격을 선사하는 믿음직한 슈퍼 구축함에게 일을 맡기면 된다!
380mm 궤도 포격은 넓은 원형 범위에 매우 정확하고 파괴적인 함포 사격을 긴 시간에 걸쳐 퍼붓는 우수한 화력지원 스트라타젬이다.
저 넓은 타격 범위는 깡통 언어로 '0'에 해당한다.
대기 간섭이 없고 보편적 훈련을 수료한 포수가 탑승한 구축함이라면 이것만으로도 상급 진지를 제압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전장은 변화무쌍하니, 극히 낮은 확률로 380mm만으로 기지를 전부 제압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포격 방식을 바꾸어 보자.
신호 지점부터 일직선으로 60m를 나아가며 무자비하고 정확한 포격을 퍼붓는 궤도 이동 포격 스트라타젬은 맞닿아있는 진지 두 개를 한 번에 처리할 수도 있는 우수한 화력지원 스트라타젬이다.
우수한 헬다이버라면 '일직선으로'라는 부분에서 눈치챘겠지만, 이것이 깡통 언어로 '1'에 해당한다.
이 두 가지 스트라타젬을 조합해 0과 1로 소통한다면 그 십자포화의 지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기지나 목표는 없을 것이다!
차마 로봇 언어를 두 개나 배우기 싫은 민주정신 투철한 헬다이버라면,
0에 빗금을 그어 방점을 찍는 전략을 활용하라!
궤도 이동 포격이 60m를 전진한다는 사실만 기억하면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 어떤 무기나 스트라타젬도 제군의 옆에 서 있는 헬다이버만큼 강력하진 않다!
전우와 합심하여 실행하는 압도적 화력 타격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이 우주에 없다는 사실을 언제나 명심하라!
헬붕이 전술
써먹거나, 최소한 해보고 죽도록
형아 미대 나옴? 그림 왤케 잘그림
높은곳이..안보여서걍 380박았어
존나 조잡하네
길어서 읽지 않았다. 그냥 500kg 박으면 된다는건가?
380은 답을 알고있다
통제민주적으로 휼륭한 글이구만
오토마톤에서 면제압 중요하지
하잇!
글이 왤케 귀엽냐 ㅅㅂㅋ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