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건은 단일 중갑 목표 타격에 매우 좋은 효율을 보이지만 광범위 화력투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잡몹은 브레이커와 같은 주무기로 해결해야한다.


하지만 난이도가 높아질 수록 단일 중갑 목표 뿐 아니라, 잡몹들 또한 더욱 많이 나오고 더욱 강력해지므로(헌터의 경우 난이도가 높아지만 경직 효과가 붙음)

잡몹을 빠르게 처리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임무로 여겨진다.

스캐빈저나 헌터, 워리어 같은 잡몹을 레일거너들은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스캐빈저와 헌터, 워리어는 압도적인 물량과 작은 체구를 바탕으로 중화기 사수들을 지속적으로 귀찮게하고 중갑 단일 목표를 타격하는데 애로사항을 만들기 때문에, 이 잡몹 처리가 안될 경우 게임이 급속도로 헬 난이도가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숙련된 다이버라면 브레이커 한탄창 만으로도 매우 효율적인 사격을 통해 10여개의 타겟을 갈아버리는게 가능하지만 급박한 상황에선 주변에 둘러싸인 타겟을 '민주주의' 시키지 못할 수도 있다.

이때 매우 효과적인 무기가 유탄이나 오토캐넌, 또는 기관총인데 이 경장갑, 일반장갑 타격 무기들은 광범위 또는 단일 목표에 대한 경제적인 제압이 가능하므로 분대에서 이를 전담할 사람이 한명쯤 있는 것은 매우 좋다.

내 지인의 경우 레일건을 들고도 차져가 쫓아오기 시작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만 3분을 다니는데, 결국 그 지인은차져나 타이탄 때문이 아닌, 쌓이고 쌓여버린 헌터에 의한 사망을 기록하고 만다.

결국 그 잡몹은 남은 팀원들에게 전가되는데, 이럴 때 차라리 나는 레일건 말고 내가 유탄이나 오토캐넌을 들걸 그랬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잡몹 처리가 안되서 증원이 정찰대를 부르고, 그 정찰대가 증원을 부르고 다시 정찰대를 부르고, 증원을 부르는 악순환을 계속해서 겪다보면 레일건을 내려두고 중갑은 스트라타젬으로 어떻게든 처리한다는 마인드를 갖고 유탄을 들게 되기 마련이다.

가장 좋은 해결책은본인이 레일건을 들고 2개의 차져와 잡몹 무리를 홀로 드리블하며 스토커 -> 헌터 -> 차져 -> 워리어 및 브루드 커맨드 등 우선순위를 두고 적을 차례로 제거할 자신이 없는 경우 차라리유탄이나 오토캐넌으로 잡몹 처리나 하는게 가장 효율적일 수 있다.

레일건은모든 상황에 '대응'가능한 수단일 뿐이지, 모든 수단에 가장 '효율적인' 선택은 아니다.

난이도가 높아질 수록 '효율'은 매우매우매우 중요하다. 본인의 '대응' 실력이 평균 이하라 생각된다면 팀의 효율을 가장 높일 수 있는 픽을 해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