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테르미니드, 오토마톤 9단 써본 사람 입장에서 말해준다


아크는 너프가 맞다


그럼 아크 너프 찡찡 거려도 되는게 맞지 않냐 라고 하면 그건 아니다


기존에 아크는 너무 개 씹사기 무기였어서 너프하는게 맞다




아크 너프가 맞나 아닌가 자꾸 되도 않는 논란있어서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일단 아크 패치내역 1.000.2000 기준


아크 발사기

충전 기존 760ms -> 1000ms

사거리 50m -> 35m

맞은 적 경직 추가


너프된 사항 2개

버프된 사항 1개인데


아크가 버프라고 주장하려면 버프된 사항 1개가 너프된 사항 2개를 덮을 정도로 좋아야 함


근데 대부분 버프라고 말하는 놈들은 경직이 존나 좋아서 적을 세워놓고 쳐서 존나 안정적이에요 라고 주장하는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존나 멍청한 생각인걸 알 수 있다




기존 760ms 기준 차징후 발사 후 재장전 30ms를 감안하면 실 발사 간격은 790ms 로 보면 된다.

그러면 패치 후에는 1030ms가 되므로 둘의 공속을 비교해보면


패치전이 1이라고 한다면 790 / 1030 = 0.7669902912621359 약 0.77

공속 23%가 날아갔다고 보면 된다


공속 23%가 체감이 안된다고 주장할꺼면 뒤로가기 누르면 된다 넌 뭘 써도 행복할테니까



물론 여기서 반박으로 경직이 추가 됐으니 공속 너프되도 존나 연속으로 쳐 때릴 수 있어서 체감이 안되요 라고 주장할 수 있는데


그 주장은 니가 적을 2명만 팰때만 가능한 주장이다



기존에는 적이 인식하고 널 쳐다보고 조준하고 달려오던 총을 쏘던 할 사이에 빠른 연사로 정리해서 안정적으로 처리가 가능했는데


지금은 느려진 공속으로 인해 적을 몇마리 처리하기도 전에 반격 / 대응이 시작되고 정리 속도가 느려서 누적으로 공격 받는량이 더 증가한다


그러므로 경직 걸어서 이득 보는건 매우 소수의 적에 섞인 헐크전 대응 뿐임 그외에 다른 애들은 오히려 잡는 속도가 느려져서 이득 보는 상황이 없다



그리고 아크 쓰면 자주 겪는 상황중에 적 시체에 번개 유도나 알 수 없는 나뭇가지나 안 보이는 지형에 꼬라박는 경우가 있는데

이 또한 공속 너프 + 사거리 너프로 체감이 존나 커졌다


기존에 공속 빠를때야 1번 막히면 약간 허공 조준해서 번개 꺾이는거로 빠르게 팼지만

지금은 1번 막히면 소모시간이 1.58초에서 2.06초로 늘어서 그냥 좆된거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경직 관련해서 차저나 기타 몹들 언급 안하는 이유는 너프 전에는 차저, 타이탄 제외하고 다 갈아마시고 여유롭게 차저 치면 되던걸


공속 느려져서 주변몹 정리 속도 느려졌는데 차저 약경직 들어가서 편해졌다는건 주변 몹은 조상님이 잡아주냐


그리고 애초에 아크로 차저도 잡을수 있다지 차저를 아크로 잡는건 대전차 꺼내기 귀찮을떄 쓰는거지 대전차 갈기는게 압도적으로 빠르다



사거리 너프는 자주는 아닌데 이게 안 맞네 하는 경우 간혹 나오긴 한데


공속이 너무 압도적으로 티나는 너프라서 중요한건 아님




근데 맨 처음에도 말했지만 아크 너프됐다고 찡찡대는건 양심이 없는거임


애초에 무한 탄창으로 모든 중장갑 이하몹 갈아먹고 중장갑도 시간 주면 튀겨먹는게 OP잖아


탄 소모하는 무기였으면 모를까 그동안 혼자 보급 없이 다 닦았으면 꿀 적당히 빨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