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에 앞서 본 공략은 헌신짝 취급 받는 화염방사기의 낭만을 아는 사람,

즉 이시대의 진정한 민주주의 새싹 뉴비들에게만 해당 되므로

고인물들은 그대로 뒤로 가기 하면 될 듯 하다



반갑다 헬붕이들아

본인은 킬링플로어 2에서 파이어 버그만 1300시간정도 한 화염방사기에 성적인 욕망을 느끼는

이상성욕자다. 


이 게임은 특이하게도 킬링플로어 2와 유사점이 많은데

우선 물량 잡는 유탄과 기관총 부터 중장갑 잡으라고 만든 대물저격총, 레일건, 그리고 천대받는 화염싸개 까지

거의 빼다박았다 싶을 정도로 게임성이 비슷하다


본인도 이 게임에서 화염방사기 보고 바로 눈깔이 쳐돌아가서 게임타임 30시간 중 적어도 26시간은

화염방사기를 붙잡고 있었다 8단계까지 뚫은 상황이다

그 과정에서 알게된 몇가지 흥미로운 점과 몇몇 꿀팁을 공유 해 보고자 한다

물론 고인물은 절대 아니니까 맹신하진 말고 틀린거 있으면 지적 바람.


참고로 게임 스크린샷은 그림판으로 대체 되었다

현재 출장을 와 있기 때문이다. 양해 바람...




-들어가기에 앞서


화염방사기를 쓰고자 한다면 한가지는 꼭 명심 해 두도록 하자,

죽는걸 두려워 하지 마라


넌 화염방사기를 든 순간부터 최선봉에 서서 모든 적의 피를 뒤짚어 쓰며

진탕 싸움을 하게 될 것이다, 


적의 공세가 심해지거나 아군 스트라타젬이 

근방에 떨어졌다고 흠칫해서 달아나는 순간

팀원과 조성한 화력망이 붕괴된다

그리고 넌 화염방사기를 손에 거머 쥘 자격을 잃게 된다


절대 죽는걸 두려워 하지 말고 팀원을 믿으면서 불을 싸질러야 한다

죽어도 증원 시켜 줄거다. 증원되자마자 바로 선임자 시체로 달려가서

화염방사기 줍고 마저 쏴갈겨라




1. First in Last out


파이어뱃의 숙명이다. 지점을 탈환하든 버그 굴을 파괴 하든 넌 무조건 선봉에 서야 하고,

반대로 아군이 적의 공세를 피해 후퇴할 때는 반드시 대열의 마지막에 서 있어야 한다


왜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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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난전속에서 적 대형유닛의 등장으로 아군의 진영이 무너지면

무조건 달려가서 아군을 등져야 한다

파벳이 마린하고 메딕 뒤에 숨어서 지진다고 생각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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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항상 아군 앞에 서있어야 한다.

너가 뒤로 가는순간 그냥 한명 공백 생긴다고 봐야 한다


그냥 주무장 꺼내서 쏘면 되는거 아니냐고?


절대 안된다. 화염방사기 든 아군이 앞에서 지져주는걸 보는것 만으로도

팀원에겐 엄청난 심리적 안정감과 치사량의 뽕이 주입된다.

일종의 모랄 버프의 효과도 있다 





2. 끊어 쏘기


이건 화염방사기가 나오는 대부분의 게임에서도 통용되는 팁이다.

화염방사기는 무식하게 마우스 꾹 눌러서 오줌 싸듯이 싸면 안된다.

연료 소비가 엄청날 뿐 만 아니라 연료량 : 데미지 등가교환율이 처참하게 낮아지기 때문.


불 대미지가 중첩 되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강해지고

그런 시스템은 아직 없기에 귀중한 연료을 막 태우지 말자.



거기다 불을 존나 쏘면서 마우스를 돌리다 보면

주변 일대가 싹 다 불바다가 되는데 여기에 아군이 있다면?


그대로 통구이 된다.


거기다 시야가 많이 가려져 주변 아군의 사격을 방해하고

사격자 본인의 상황판단 능력을 심하게 저하 시키기도 하니

무지성 오줌 발싸식 운용은 지양해야 한다.




"엥, 그럼 죽이는게 존나 오래 걸리는데요?"



이건 다음 문단에서 해결책이 나온다.




3. 적이 아닌 지형을 지져라


이 게임엔 불이 붙은 적이 다른 적에게도 피해를 입히거나

혹은 불을 옮겨붙게 만드는 시스템은 아직 구현 되어 있지 않다(적어도 내가 알기론)

즉 적에게 직사로 쏘거나, 혹은 바닥에 불을 붙여

피해를 입히는 방식 두가지가 있는데 전자는 추천 하지 않는다. 매우 프로답지 못하다

적의 다리를 노린다고 생각하고 쏴라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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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런 식으로 바닥에 지져버리면서 뒤로 살짝씩 빽무빙 쳐주면

내 앞에 있는 적은 몸에 붙은 불 + 바닥에 깔린 불이 꺼질때까지

계속 대미지가 들어온다. 즉 기대 대미지가 훨씬 높다는 거다


거기다 장전시간 동안 전력공백이 생기지 않는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장전하는 동안 바닥에 깔린 불 밟고 뒤져가는 버그들을 보면 진짜

발기할 것 같다





4. 스트라타젬을 적극 활용하라


진정한 파이어뱃이 되기 위해선 불과 관련된 스트라타젬을

능숙하게 다룰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


본인이 애용하는 스트라타젬은 가드독 로버와 이글 네이팜인데

이 둘은 파이어벳의 단점을 보완해 줄 뿐만 아니라 장점을 극대화 시켜준다.


우선 가드독 로버. 이새낀 그냥 말이 필요 없다. 파이어뱃의 가장 큰 단점은

병신같은 사거리와 사각지대 대처능력인데 이 드론 하나만 있으면

만사오케이다. 그냥 돌아다니며서 잡몸 떨거지들 싸그리 죽일 수 있다.

(반드시 로버로 들어야 함. 소총 쓰는 드론은 하자가 심하다)



그리고 이글 네이팜 이건 단순 컨셉때문에 드는게 아니라 진심 좋아서 애용한다.

우선 화염방사기의 최대 장점이 뭐냐? 바로 지역 장악력과 압도적인 대물량전임

근데 여기에 네이팜이 합쳐진다면? 걍 파이어뱃 나와바리 완성이다.



예를 들어 일정 지역에서 임무중에 어그로가 끌렸고,

적 땅굴이 열려서 적들이 쏟아져 나오는 와중에 지형 지물이 아군에게 유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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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팜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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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옥도로 만들어 버릴 수가 있다

뒤에 네이팜 뿌려놓고 앞에서 화염방사기로 지지면 차저나 타이탄같은 대형 버그가 아닌 이상

3초 이상 버티면서 접근할 수가 없다. 거기다 아군 사기증진은 덤이다


나머지 스타라타젬은 그냥 상황 봐가면서 들자.

난 진짜 불에 죽고 사는 미친놈이다 싶으면 궤도 레이저 들고

양심 있으면 500 하나 들어 주자...



5. 어그로



사실 파이어뱃의 핵심이다.

파이어뱃은 잡졸 새끼들 한해선 대항마가 없는 개깡패가 맞으나

바일 타이탄같은 천적이 나온다면 눈을 마주치는것도 버거울 정도로 큰 부담이 된다.

불 데미지는 쥐좆만하고 사거리도 앰1창이라 뭐 할수 있는게 별로 없는 듯 하다.



그럼 여기서 어떻게 해야 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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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존나 지져라


절대 아무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접근 한다음 지지고 도망가라

너한테 등을 돌리게 하지 마라. 계속 디비 지져버려라

언제까지? 아군 대장갑이 잡아줄 때 까지


물론 절대 생각없이 어그로를 끌어서 사격을 힘들게 하면 안되고

맛있게, 대갈통 박살낼 각이 잘 나오게끔 어그로를 끌어줘야 한다


이게 파이어뱃의 역할이다.

할 수 있는게 없긴 뭘 없냐

어그로 하나 만큼은 최고다.


기분탓이 아니라 타이탄에게 일단 불을 붙이고 도망다니면

너를 반드시 찢어 죽이겠다는 일념 하나로 쫓아올 것이다.




"그럼 차저는요?"


좆밥이다. 그냥 정면에서 지져주다가 돌진하면 피하고

똥꼬에 총알 박아주면 된다. 불 대미지 어차피 장갑 상관없이 다 들어간다.



사실 파이어뱃의 진정한 카운터는 따로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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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씹새끼다 이름은 뭔진 모르겠다 그냥 맹독충이라고 하자.


이새끼가 파이어뱃의 진정한 천적이다 도저히 대항할 수 없는 절대 악이다.


화염방사기 들고 있다가 뒤돌았는데 이새끼 있으면 그냥 숨이 안 쉬어지고 손발이 벌벌 떨린다.


발견하면 무조건 뒤로 빠져서 총으로 대가리 갈겨라.


화염방사기로 지져져서 죽는 것 보다 니한테 달려와서 염산 붓는게 더 빠르다.











공략은 여기까지다. 모든 헬다이버가 파이어뱃이 되는 그날까지

파이어 펀치! 민주주의 펀치!